팬과 연예인은 악어와 악어새 같은 존재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죠.
실제로 외국에서는 자신의 팬과 결혼한 연예인도 있으며 일명 큰 손 팬들의 선물가격은 상상을 초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팬의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뻔한 유명 연예인이 있는데요.
열정 만수르, 정윤호
유노윤호로 많이 알려져 있는 정윤호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하였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휩쓸고 정상 가수로 우뚝섯으며 이후 예능, 드라마, 음악 등 꾸준하고 다양하게 활동하였는데요.
그는 사람들에게 모든 일에 항상 진심과 열정을 다한다는 의미의 ‘열정 만수르’ 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요.
이때문에 한때는 가수를 꿈꾸는 어린 친구들의 우상으로 불리며 좋은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본드 음료수 테러로 목숨 잃을 뻔한 정윤호
계속해서 열심히 방송활동 하던 정윤호는 2006년 생각지도 못한 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을뻔 한 위기를 겪게 됩니다.
바로 안티팬의 철없는 행동때문이었는데요. 안티팬은 주스에 강력접착제를 다량 집어넣은 액체를 만든 후 음악방송을 마치고 나오는 정윤호에게 전했습니다.
정윤호는 팬이 준 음료를 버릴 수 없었고 마침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터라 그 자리에서 뚜껑을 따고 원샷 했다고 하는데요.
마셔서는 안되는 물질을 한 가득 마셔버린 정윤호는 그 자리에서 곧장 쓰러졌고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그는 생명을 잃을 뻔하였고 이후에도 심한 공황장애에 시달렸지만 놀랍게도 안티팬을 용서한다는 뜻을 보였는데요.
당시 자신의 목숨을 위협했던 가해자를 용서한다는 기사를 보고 참 대인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윤호의 현재 근황은?
위 사건 후로 정윤호는 동방신기 해체사건 등의 큰일을 겪기는 하였으나 개인의 커리어를 쌓으며 계속해서 승승장구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기간이었음에도 지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위반한 행위가 적발되어 경찰조사를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대중들은 이후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나면서 정윤호에게 크게 비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윤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위반하여 지인들과 만났던 술집은 일명 여성을 접대받는 유흥주점으로 유명한 곳이었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정윤호는 왕성하던 방송활동에서 한 번에 하차하고 장기간동안 근황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