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인연과 맺어지고 헤어지기를 반복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10년 이상 된 오랜 인연과 멀어지기도 하고 얼마 안 된 새로운 인연과 깊은 관계가 되기도 하는데요.
국민MC로 불리는 유재석에게도 한 순간의 행동으로 멀어져버린 아픈 손가락 같은 인연이 있습니다.
이훈 이휘재 유재석 정준하 절친이었던 네사람
신인 시절 이훈, 이휘재, 유재석 세 사람은 데뷔시기와 나이, 성향이 비슷하고 자주 어울리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세 사람 중 이훈과 이휘재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이었기에 무명이었던 유재석을 늘 챙겼다고 하는데요.

순탄한 연예계 생활로 많은 돈을 벌고 일찍 자리를 잡은 이훈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가장 먼저 결혼하였는데요.
이후에는 당시 이휘재의 매니저였던 정준하까지 합세하여 네 사람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절친 관계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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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했던 유재석의 실수
어느 날, 네 사람은 평소처럼 함께 저녁을 먹고 2차로 노래방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근처에 정준하의 아는 동생들이 있어 노래방에서 합석을 하기로 했고 네 사람은 자리를 옮겼는데요.
노래방에서 유재석이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노래방에는 처음 보는 여성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여성이 정준하가 부른다는 동생인줄 알았던 유재석은 ‘편한데 앉아 괜찮아.’ 하면서 말을 건넸는데요.
그러나 그 여성은 사실 이훈의 와이프였고 처음 본 자신의 와이프에게 유재석이 반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쉽게 대한다고 생각한 이훈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크게 다투었고 이후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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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년이 지나도록 연락하지 않은 두 사람..
이 사건은 과거 이훈이 한 방송에서 말해서 알려지게 됐으며 두 사람은 이후 무려 15년 간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사건의 정황만 놓고 본다면 며칠 지나고 서로 화해할 수 있을정도로 별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앙금이 쌓여있었던 것일까요?

이후 방송에 출연한 이훈의 말로는 과거의 일이고 이미 오래전에 전부 풀었다고 밝혔는데요.
유재석 또한 자신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에서 ‘내가 큰 잘못을 했다’ 며 당시 사건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해가 쌓여 오랜기간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두 사람, 앞으로는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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