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은 상대배우자와 한평생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겠다고 약속하는 성스러운 의식이죠.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며 서로의 반려자가 되었음을 축복 받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잘못된 결혼으로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사례도 있습니다.
비운의 팝 아티스트 낸시랭

고양이를 어깨에 메고 다니는 패션(?) 으로 유명한 낸시랭은 팝 아티스트로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매력적인 말재간으로 사랑받았으나 가끔은 대중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도를 넘는 행동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곤 했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런칭, 보디빌딩 대회 참여 등등 다양한 도전을 하며 한때 항상 노력하는 아이콘으로 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은 2017년, 지금은 이혼한 왕진진과의 결혼 이후 파국을 맞기 시작하는데요.
지옥같았던 3년간의 결혼생활

낸시랭은 결혼을 시작하기도 전에 남편의 정체가 알려지며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당시 그녀의 남편이었던 왕진진은 특수강도, 상해, 이성범죄 등을 동시에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는 전과자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낸시랭은 결혼 11개월 만에 남편을 고소하면서 이혼하게 되는데요.
이혼 후 전해진 낸시랭의 근황은 너무 충격적이며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전 남편이 남긴 9억 8천의 빚

이혼 전, 왕진진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낸시랭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당시 1금융권, 2금융권, 사채까지 돈을 끌어올 수 있는 곳은 모두 끌어와 대출을 받았고 그 금액은 약 10억에 달했는데요.
모든 대출을 낸시랭의 명의로 받았기때문에 이 빚은 이혼 후 고스란히 낸시랭의 채무가 되었습니다.
결국 현재 낸시랭은 한 달 이자만 약 600만 원을 내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빈 집에 거주하고 있으나 세입자가 오면 언제든지 쫓겨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