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야 뒤늦게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다른 분야에 도전했던, 노력했던 시간이 아까워 대부분 꿈을 접고 마는데요.
여기 늦은 나이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꿈에 도전하여 결국 성공해낸 남자가 있습니다.
배우 박정민
배우 박정민은 지난 2016년 영화 동주로 이름을 알리고 그것만이 내세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자연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연기, 일명 생활연기의 1인자로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과 다양한 유튜버 채널에도 활동하며 팬들에게 조금 더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배우로 자리를 잡고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10년전만해도 이런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모범생이었던 박정민, 꿈이 생기다
충남 공주에서 자란 박정민은 고등학생 당시 지역에서 명문으로 유명한 한일고등학교에 재학했으며 정시로 고려대학교에 진학할만큼 학업성적이 우수하였는데요.
그러나 어렵게 진학한 대학생활은 무언가 본인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본인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꿈을 위해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다시 연기과로 전과하여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아무런 경험이 없던 20대 청년이 1~2년만에 한예종 연기과에 합격한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예상이 됩니다.
긴 무명생활로 힘든 시절 보냈던 박정민
그러나 박정민의 연기 인생은 그다지 순탄하지 못했는데요.
그는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하여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으나 이후 약 5년간 이렇다할 작품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영화 동주에서 송몽규역을 맡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는데요.
무영시절에는 일과 수입이 너무 없어 힘든 마음에 배우가 된 것이 잘못된 길이었나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현재 근황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박정민은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한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를 맡을 정도로 성장하였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멋진 배우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