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을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여 불이익이나 곤란함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유명 연예인들도 위와 같은 상황때문에 대중들에게 질타와 비난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본인의 부주의와 안타까운 상황때문에 큰 일을 겪어야했던 유명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AM 임슬옹
가수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하며 죽어도 못 보내, 이 노래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지난 2020년 8월 1일 서울 디지털 미디어시티 역에서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차량으로 들이받았는데요.

당시 검은색 옷을 입은 50대 남성 A씨는 빨간불임에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 위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때문에 주행신호를 보고 달리고 있었던 임슬옹은 어쩔 수 업이 무단횡단하는 A씨를 자동차로 들이받게 되는데요.
우호적이었던 여론
사고 직후 임슬옹은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취했으나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했으나 심각한 심신의 충격을 받았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임슬옹은 음주운전도 아니었고 사건의 정황상 보행자의 과실이 컸기때문에 여론은 임슬옹에게 우호적인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임슬옹에게 상황이 안 좋아졌는데요.
실형 가능성까지 재기되다.
영상에서 보여진 사고 장소는 조명이 있어 밝은 한 밤중에도 밝은 편이었으며 서행주의 표시가 있는 횡단보도 였습니다.
도저히 서행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속도와 전방주시 태

만 등의 이유가 사고 원인으로 새롭게 거론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문에 아무리 무단횡단이라 하더라도 운전자의 과실도 있는만큼 실형을 살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후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를 감안하여 벌금 700만 원의 약식 명령이 내려졌는데요.
현재 임슬옹은?
임슬옹은 유족분들께 깊은 사죄에 말씀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다시 2AM으로 복귀하여 공백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사실 안타까운 사고이기는 하나 운전자로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어 모든 책임을 묻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저 앞으로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시민의식이 높아져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