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 / 영화 감독 홍상수
2016년 대한민국 영화계를 들썩이게 했던 한 커플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민희와 감독 홍상수였는데요.
22세라는 큰 나이차뿐만 아니라 이들이 세간의 화제였던 이유는 홍상수가 유부남이었기 때문입니다.

멀쩡한 가정을 파탄낸 불륜 커플이라는 낙인 이들은 무려 6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들이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욕을 먹으면서까지 함께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으로 만난 두 남녀와 홍상수의 아내
김민희와 홍상수는 명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마음을 키워왔습니다.
홍상수는 아내에겐 촬영을 핑계로 숙소를 잡는다며 한 달간 집을 비웠고 그동안 김민희와 밀회를 즐겼죠.
영화계 관계자들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홍상수의 아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홍상수가 바람을 피는 와중에도 시아버지 제사를 혼자 책임지고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의 끝 지키는 등의 도리를 다했습니다.
그러나 홍상수와 김민희의 대범한 불륜 행각은 멈출 줄 몰랐고 홍상수의 아내까지 알게 되었다고 하죠.

뻔뻔하고 당당했던 두 사람
김민희는 홍상수 아내를 향해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 라며 영화 속에서나 나올 대사로 응수했다고 하는데요.
당당하고 뻔뻔한 불륜녀 그 자체였던 김민희의 태도에 홍상수 아내는 물론 국민들은 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김민희의 부모님까지 딸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지만 달라진 건 없었는데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홍상수는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이혼을 거부하자 2017년부터 김민희와 홍상수는 대놓고 간통 사실을 인정하였는데요.
당시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김민희가 22살이나 많고 가정이 있는 홍상수 감독을 만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마치 이들은 대중들의 쓴 소리는 신경쓰지도 않는다는 듯 행복한 모습을 보였죠. 그러나 불륜녀로 낙인이 찍힌 김민희의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업계에서 퇴출 된 김민희
김민희는 오랜 기간 광고를 맡고 있던 한 코스메틱 브랜드에 수억 원의 위약금을 보상했던 것을 시작으로 광고 업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녀가 받을 엄청난 불이익때문에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했으나 김민희는 결국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았죠.

이후 김민희는 해외 모든 행사에 참석할때도 드레스를 협찬 받지 못해 본인이 소유한 드레스를 입고 다녀야만 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22살이나 많은 홍상수 감독의 노화를 막기 위해 피부과 관리를 받고 수발을 드는 모습이 여러차례 공개 되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미래는?
벌써 두 사람의 불륜이 밝혀진지도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사랑때문에 주위의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겠죠.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자신을 바라보는 이미지와 시선, 주위 환경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을 것입니다.
과연 많은 논란이 되었고 지금도 되고 있는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한 편으로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