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민우
김민우는 90년대 초반 1집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가수로 등극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명곡인 ‘사랑일 뿐야’는 아직도 노래방에서 많은 남성들이 열창하고 있는데요.

데뷔 첫해에 KBS 신인가수상까지 타게 되었던 김민우의 가수로서의 앞날은 매우 밝아보였죠.
그러나 그는 군대를 전역하고나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삶에 접어들게 됩니다.
화재로 전재산을 날린 김민우
3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민우는 자신이 활동할때와 가요계의 사정이 많이 달라진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미 가요계에는 서태지와 같은 댄스 그룹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재기를 노려보고자 전재산을 털어 녹음실을 만들고 새로운 앨범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건물 화재사고로 인하여 녹음실이 불타버렸고 화재보험도 가입이 되어있지 않았던 터라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안아야 했는데요.
모든 것을 잃었다는 허망함과 허탈감에 김민우는 폐인이 되어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 김민우
김민우는 각종 행사를 다니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이마저도 점점 일거리가 줄어들어 심할때는 6개월동안 일을 못하는 경험을 했는데요.
이때문에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했던 김민우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수입차 딜러의 길을 걷게 됩니다.

30살이 다 되어 처음하는 직장생활에 넥타이 메는 법도 몰라 그는 하나하나 몸으로 배우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회사를 다녔던 김민우는 현재 16년 근속에 한 달 평균 9~10대의 자동차를 팔며 영업왕에 등극하게 됩니다.
현재 김민우는?
현재 김민우는 세일즈의 신화라고 불리며 관련된 강의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대경대 자동차딜러학과 교수와 방송출연도 겸직하며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자신이 가수를 했던 경험이 차를 파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는데요.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김민우씨의 더욱 밝은 앞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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