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로 낳아줬더니..” 음주, 폭행, 무면허 등 각종 사고 일으키며 잘나가던 부모마저 몰락 시켜버린 인기 연예인

래퍼 노엘은 인지도가 높은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 한때 스윙스의 저스트뮤직에 소속 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폭행 등 각종 사건에 연루되면서 대중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고 현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불효자로 거론되는 중입니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해 조국의 딸을 신랄하게 비판 하였는데요.

다음 날 마치 아버지의 뒤통수를 치려는듯 음주운전을 저지르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며 아버지 장제원을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당 후보자의 딸에게 핏대를 세워 손가락질을 한 당사자가 정작 자식 농사를 망쳐 음주 운전자로 키웠다는 사실은 네티즌들의 조롱과 비난을 유발했는데요.

이후 노엘이 법원에서 판결을 받을 때는 아버지 장제원의 입김이 작용해 형량이 줄어든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각종 뉴스와 포털 사이트에 현직 국회의원 아들의 음주운전이라는 내용이 대서특필되며 국회의원 장제원의 입지마저 줄어들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불효자는 영원한 불효자인 건지 노엘의 막장 라이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와중에 무면허 음주운전을 저지르고 이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대형 사고를 저지른 것인데요.

당시 장제원은 대선을 준비하며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었으나 아들의 두 번째 사고가 터지면서 중요한 자리까지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심지어는 국회의원 사퇴 요구까지 받으며 그야말로 정치 생명이 날아갈 위기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또한, 아들 노엘도 상습적인 범죄로 징역형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이쯤이면 그만할 법도 한데 노엘의 막장 행보는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이번에는 래퍼 플리키뱅이 자신에게 디스랩을 선보인 데 반격하면서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를 사용한 것인데요.

노예의 할아버지는 전두환 정권 시절 집권 여당 민주정의당 지도부에서 활동하고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장성만 목사입니다.

즉, 가사의 뜻을 해석하자면 할아버지가 권력자였던 전두환 시절이었다면 자신을 건드린 플리키뱅이 지하실로 끌려가 험한 꼴을 당했을 거라는 일종의 협박과 다름없었죠.

게다가 전두환 시절 실제로 안기부로부터 고문을 받다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런 가사를 쓴 건 대중의 반감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담으로 가사 때문에 욕을 먹긴 했지만 노엘은 해당 디스전으로 ‘그래도 실력은 있네’ 라는 반응을 자아냈는데요.

그러나 당 대표 선거를 앞둔 아버지 장재원은 또다시 아들로 인해 정치를 하기 전 자식 교육이나 잘 시키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