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1년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크게 화제가 되었죠.
이날은 평소 웨이와 친분이 있는 배우 허이재가 출연해 충격적인 연예계설을 폭로하였습니다.

웨이는 허이재가 집에 놀러 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카메라 앞에서 풀면 재밌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키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웨이가 연기를 때려치우고 싶었을 때를 묻자 허이재는 연기를 잘못하거나 지각을 해서 욕 먹을 때는 괜찮았다고 했는데요.
오히려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갑을 관계나 타깃이 되서 감정 쓰레기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곧이어 허이재는 자신이 연예계를 은퇴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유부남 배우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 유부남 배우와는 작품에서 파트너였으며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어느 날부터 쉬는 날에 자신에게 연락을 안한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허이재는 매일 같이 촬영장에서 20시간씩 마주하는데 쉬는 날 굳이 연락할 필요가 있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였는데요.
이후에는 촬영장에서 허이재에게 매일매일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욕은 점점 강도가 높아져 옆에서 듣던 웨이가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요.
어느 날, 유부남 배우가 홀로 있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감정이 잘 잡히지 않아 짜증을 내면서 촬영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합니다.
감독님 또한 첫 작품이라 연기자 생활 짬밥이 많은 유부남 배우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고 그저 기분이 풀리길 기다렸는데요.
스태프의 조언으로 상대역인 허이재가 달래주기 위하여 유부남 배우의 대기실로 들어갔더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이재야,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너랑 내가 연인 같지가 않대.. 근데 연인 같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 같이 자야해.”
“근데 너는 그럴 마음이 없지?”
이 말을 들은 허이재는 너무 놀라 그자리에서 굳어버렸고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요. 잠시 후, 떨리는 몸을 붙잡고 겨우 싫다고 대답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후로도 유부남 배우의 횡포는 계속되었고 허이재는 그저 작품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허이재는 당신의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고 트라우마가 되어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며 연예계 생활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물론 해당 내용은 허이재 배우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상대 배우가 누구인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확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이때문에 지나친 추측이나 근거없는 악플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