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마동석, 최홍만 등 남다른 피지컬 덕분에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연예인들이 있죠.
그러나 이들 연예인마저도 귀엽게 보일 정도로 엄청난 체구의 연예인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는 바로 배우 이규호입니다. 이규호는 2022년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에서 활약한 데 이어 SBS ‘모범택시 2‘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죠.

최근 블루칩으로 뜬 이규호는 지난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에서 오슬로 역을 맡아 연기력을 증명했는데요.
극 중에서 그는 조폐개발국을 공략하는 악당 패거리의 한 명으로 극 중반까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낭만닥터 김사부 3’ 촬영 중인 이규호는 지난 17일 공개된 ‘모범택시 2’에서 해외 범죄조직의 아지트 보스로 깜짝 등장했는데요.
사실 이규호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1년 SBS ‘아름다운 날들’ 로 데뷔하였으며 연기경력만 23년이 넘는 베테랑 연기자입니다.
그러나 이규호는 데뷔 이후에도 좀처럼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해 1년 내내 수입이 0원이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규호의 길었던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해준 작품은 영화 ‘범죄도시‘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였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두 작품이 자신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었던 기회이자 무명생활의 탈출구 였다고 말하기도 했죠.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이규호는 카리스마 있는 돌담병원 직원 미스터 구 역으로 병원 내에 벌어지는 소동과 무례한 손님을 담당하였는데요.
작품속에서 그가 등장할때는 한석규, 진경과 함께 사이다 장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규호는 각종 드라마, 영화 등을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명품 조연으로 출연하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규호의 가장 큰 장점이자 경쟁력인 큰 체격이 그를 남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로 만드는데 이바지 하였죠.
이규호는 누리꾼들에게 ‘덩치 큰 액션배우’ 혹은 ‘운동선수 출신 배우’ 같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190cm에 1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졌기 때문인데요. 이규호는 몸무게가 많이 나갈 때는 210kg을 넘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런 큰 체격을 소유한 이규호는 압도적인 덩치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배우 마동석보다 훨씬 큰 덩치를 가졌는데요.
이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되었을때는 오히려 마동석이 귀여워 보인다는 충격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