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리얼해진 예능 프로그램 환경 덕분에 출연자의 사생활이나 과거 이야기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달되면서 큰 웃음과 감동으로 전해지는 사례도 많죠.
이때문에 사람들이 콩트로 이루어진 예능프로그램보다 리얼리티 및 관찰 예능에 더 많은 시청시간을 소비하고 있는데요.
과거 방송인 하하는 오랜 시간 친하게 지낸 강호동에게 실제로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높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하하는 본인뿐만 아니라, 연예계에 ‘강처사’ 라는 강호동에게 맞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이 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게다가 ‘강처사’ 모임의 회장으로 강호동의 최측근은 이수근을 지목하면서 이수근과 강호동 두 사람 모두를 당황시켰는데요.
하하가 거론한 강처사 멤버로는 본인과 미스틱 대표 안씨, 디자이너 박씨, 그리고 회장 이수근이 있다고 하였죠.
이 모임에는 각자의 별명이 있는데 안씨는 이자카야에서 맞아서 ‘락교’, 박씨는 쌀국수로 맞아서 ‘쌀국수’, 그리고 하하 자신은 여름에 맞아서 ‘수박’이라고 밝혔는데요.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잘못된 길에 들어설까봐 바로 잡아준 것이라고 멋있는 형이라고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해할 수 있는 위의 이야기는 사실 하하가 강호동이 출연하는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나가 웃기기 위해 에피소드로 꺼낸 것인데요.
하하는 오랜 시간동안 강호동과 지내고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많은데 피해를 본 사실이 없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위와 같이 대답한 것이죠.
강호동과 하하는 X맨 시절부터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유명하죠. 하하가 유재석 라인이기는 하지만 사석에서 술자리를 한 것은 강호동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강호동은 과거부터 오랜시간동안 연예계 최강자 라인에 군림해왔으나 실제로 후배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일은 알려진 것이 없죠.
과거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가끔씩 재미를 위하여 딱밤을 때리는 등의 행동을 하기는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러한 모습도 없어졌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하하같은 후배조차도 편하게 농담을 던질 수 있고 또 그것을 받아주는 강호동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선배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에서 해당 이야기의 원본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