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터진 유아인 사건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떠들썩합니다. 평소 모범생 이미지를 고수해왔던 영향력 있는 배우이기에 대중들의 충격은 더욱 커 보이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책임감과 연예인의 영향력을 운운하던 모습을 보면 현재 터진 사건의 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죠.
현재 유아인 사건은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사실이 나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인데요.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유아인 못지않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유아인의 차기작으로 거론되었던 ‘종말의 바보’ 촬영을 함께 했던 배우, 스태프 및 관계자 들인데요.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종말의 바보는 지구 멸망을 200일 가량 앞두고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SF드라마 입니다.
이미 유튜브의 유명채널에서도 2023년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꼽을 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작품이죠.
그러나 주인공 유아인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무기한으로 공개가 미뤄진 상황입니다. 즉 공개가 될 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거죠.
이때문에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주연배우 안은진과 신예로 떠오르고 있던 많은 배우들의 실망감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김영웅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작품이 연기된 것에 매우 실망하며 안타까움을 표출하였죠.
다른 주연배우들이야 작품이 하나 엎어지더라도 계속되는 섭외와 다른 작품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신인이나 이름이 없는 무명배우들은 그렇지 않죠.
그들에게는 작품 하나, 배역 하나가 매우 소중하며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꿈이자 소망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 인간의 책임감없는 행동으로 무참하게 무너져 버린 것이죠.
힘겹게 얻은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아무런 잘못도 없이 박탈당한다면 얼마나 큰 상실감이 찾아오게 될까요?
이 사건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배우 및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기회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