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시절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 상병 말에 혼인신고부터 해버린 사랑꾼 남자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3인조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이자 현재는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는 가수 이석훈인데요.
연예계 대표 애처가로도 유명한 이석훈이 최근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과거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저질렀던 조금은 집착적인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석훈이 ‘유죄인간’으로 불리는 이유
이석훈은 <놀면 뭐하니?> 출연을 시작으로 데뷔 14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죠.
이석훈은 ‘유죄인간’으로 불리며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석훈은 ‘유죄인간’이라는 별명에 대해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설명했는데요.
그는 방송에서 자신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석훈은 팬들이 말하길 “‘당신을 좋게 봤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에 애까지 있는 사람이더라. 근데 그런 나를 꼬셨다. 이래서 당신은 유죄다’ 이런 이유에서 나온 별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이석훈이 아직 싱글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그는 벌써 결혼 9년차 유부남인데요.
각종 프로그램에서 아내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석훈 아내는 최선아씨로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이자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11년에 방송된 미팅프로그램 MBC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이석훈은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최선아에 첫눈에 반하게 되고, 첫눈에 반하는 것을 믿지 않았던 그는 “그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게 저더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선아 역시 이석훈이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마지막에 ‘저 찍으실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석훈이 일주일 있다 바로 사귀자는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이석훈이 군복무 중 혼인신고를 하게 된 이유
또, 그는 군복무를 하던 중 상병 때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군대에 있는 동안 아내가 바람을 피울까 걱정했던 이석훈은 혼인신고부터 하는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이 말을 들은 아내 최선아가 혼자 동사무소에 가서 혼인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군대 시절 미저리처럼 집착했다고”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되게 집착했던 것 같더라. 사귀고 난 후 입대했는데 저녁 먹고 콜렉트콜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안 받으면 계속 했다. 나도 사실 참았어야 됐다. 당시 아내가 국립 발레단에 있을 때였기에 연습하면 통화를 못했다”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죠.
결국 이석훈과 그의 아내는 혼인신고부터 한 뒤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석훈은 결혼을 앞두고 직접 팬 카페에 손편지를 남기면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제 아내가 굉장히 예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냈습니다.
이석훈은 군복무를 하고 있을 시절에 암투병으로 편찮으신 그의 어머니를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가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죠.
이석훈 못지 않게 아내 역시 결혼 전부터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엄청났던 것 같은데요.
이석훈은 최근에도 개인 SNS에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자주 공개하고 있으며, 그 모습을 본 팬들은 이제 질투조차 나지 않는다며 둘의 사랑을 적극 응원하고 있습니다.
참 요즘 보기 드문 사랑꾼 커플인 이석훈, 최선아씨 부부. 앞으로도 그 마음 변치 않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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