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당장 고치세요!” 뇌졸중까지 불러온다는 최악의 수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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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연예인들이 자기 전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입테이프’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기 전 테이프로 입을 막는 이유는 바로 ‘수면 중 구강호흡’을 막기 위해서 인데요.

수면 중 입호흡이 우리 몸에 얼마나 안좋은 습관인지, 입으로 숨쉬면 안되는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페이지가 느리거나 좀 더 간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관련 유튜브 영상을 첨부합니다.



수면 중 입호흡 확인법

코를 골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입술이 자주 말라 있다면 수면 중 구강호흡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구강호흡이 심해지면 벌어진 입 때문에 얼굴이 한쪽으로 치우치기 쉽고, 장시간 방치하면 좌우 짝짝이 안면비대칭과 치아 부정교합의 원인이 됩니다.

전신 건강을 위해서는 호흡기관인 코를 이용해서 숨을 쉬어야지 소화기관인 입을 이용해서 숨을 쉬면 안됩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입에 테이핑하는 방법은 최소 5살쯤부터 권장한다. 테이프를 입술 바로 위에 붙이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입호흡의 문제점 3가지

1. 구취 및 충치 증가

구강호흡을 하면 입이 마르면서 타액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세균의 양이 증가합니다.

건조해진 구강에는 칫솔질을 해도 잇몸질환이 잘 생기며, 특히 잠을 잘 때 입으로 숨을 쉬면 충치, 편도결석 등 각종 구강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하네요.

입안의 염증이 심해져 몸 전체로 이동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 간질활까지 불러오게 된다고 하는데요.

코로 숨을 쉬면 콧속의 점액과 섬모가 공기 속 먼지와 세균, 유해물질을 90%이상 걸러줘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적어집니다.

또 공기가 코를 통과하면서 온도와 습도가 적절히 조절되는데, 입을 통해 그대로 유입되면 기관지와 폐가 차가워지니 건강에 더더욱 좋지 않겠죠!



2. 안면 비대칭 및 부정교합

정상호흡을 하게되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지만, 구강호흡의 경우 혀가 아랫니의 뒷면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 때 아랫니에 힘을 주면서 자연스레 치열이 틀어지게 되고 턱이 길어지는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상악(위턱)의 발달이 지연되기 때문에 위, 아래 턱 비율이 달라지며 부정교합까지 초래하게 된다고 하네요.



3. 뇌졸중의 원인

우리가 일반적으로 숨을 쉴때 입 호흡의 공기량이 코 호흡의 공기량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심호흡을 코로할때와 입으로 할때를 비교해보세요!)

오랜기간 입 호흡을 지속하게 되면 산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뇌로가는 산소량도 떨어집니다.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가 죽게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이 발병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