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보다 인기 많았지만..” 화가 되려고 은퇴했다 스타였을때 벌었던 돈 다 잃고 수거함에서 옷 꺼내 입으며 사는 유명 연예인




1980년대 당시 큰 키와 뛰어난 몸매로 데뷔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 강리나를 기억하시나요?

그녀는 모델로 데뷔하였으나 워낙 큰 사랑을 받은 탓에 연예계로 입문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이국적인 얼굴로 데뷔 당시 혼혈 의혹까지 있었으며 덕분에 개성강한 동안 얼굴과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1987년 심형래 영화 ‘우뢰매3’에서 삐용 역을 맡았으며 1989년 영화 ‘서울무지개’에서는 주인공 유라 역으로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죠.

이덕분에 제2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자배우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이후에도 90년대 섹시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였죠.




그녀는 사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던 화가였기에 배우보다는 어렸을때부터 꿈꿔왔던 예술가가 되고 싶었던 것인데요.

이때문에 연예계 은퇴이후로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으며 현재 설치미술가, 화가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술을 시작하면서 연예인 활동을 할 때보다 훨씬 적은 수입에 매우 고단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느라 많은 상처를 받았으며 무릎 싶자인대가 파열되고 툭하면 대상포진에 걸릴만큼 건강도 악화 되었다고 하네요.

남자를 만날 시간도 없이 자신의 꿈을 위해 사느라 결혼할 시기까지 놓쳤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간병까지 맡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게다가 이제 겨우 59세인 그녀는 일을 하면서 관절이 크게 악화되어 걷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어머니의 치매와 자신의 관절까지, 주기적인 병원 치료에도 많은 돈이 들어가는 형편이라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계속되는 생활고에 아파트 재활용함에서 옷을 꺼내 입기도 한다는 충격적인 말을 전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때 최고의 청춘스타로 통했던 강리나가 오랜만에 전해 온 근황은 너무나도 안타까웠는데요.

부디 그녀의 일이 잘 풀려 좀 더 나아진 형편으로 다시 근황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