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 무시하시면 안되요” 대장암의 원인 및 전조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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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위에서 소화 및 분해된 음식물의 수분을 흡수해 나머지를 분변으로 만들어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보통 충수로 시작해 맹장 및 결장, 그리고 직장과 마지막 항문으로 150cm에 걸쳐 하나로 이루어진 관의 형태를 띄는데요.

이러한 긴 관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면 대장암에 걸려 제각각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게 됩니다.

아래에서는 대장암의 조기 증상과 함께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원인

주로 대장암 원인은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신체 활동 부족, 음주, 50세 이상 연령 등입니다.

대장암은 주로 연령에 비례하여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으며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비만과 음주,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대장암 발병위험이 높아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식이 요인은 대장암 원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습니다.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붉은 고기,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고 알려져 왔는데요.

그 외에도 저섬유소 식이 등 섬유소가 적어 빨리 소화되고 장에 남지 않는 음식물들도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대장암의 전조 증상

대장암 전조 증상으로는 평소 피가 묻어 나는 혈변,검은 변, 복통이 자주 나오는 경우, 체중 감소 그리고 피로감,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세가 느껴진다면 대장 내시경으로 장 상태를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대장암은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변비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 방치를 하다 오래 진행이 되어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예방법 –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기에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으라고 권합니다.

특히 대장암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지만, 유전적인 요인, 즉 가족력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에 대장암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50세 이상이거나, 40대라도 가족력이 있고 혈변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실제로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헬스 앤드 무어스 암센터의 사미트 굽타 박사 연구팀은 40~49세 대장암 환자 2천473명과 대장암이 없는 722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가족력을 조사하였는데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일찌감치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해야 대장암이 발생해도 초기 단계에서 잡아낼 수 있고 예방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대장암 예방법 – 올바른 식습관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어려서부터 식이 습관을 잘 들이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식물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은 오래전에 뿌린 나쁜 씨앗이 움터 자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대장암 예방에 좋은 것과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들이 따로 있으니, 새겨두는 게 좋습니다.

프랑스 디종 부르고뉴(Dijon Bourgogne)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마르크 바르두 박사 연구팀은 1980년 9월부터 2019년 6월 사이에 발표된 연구논문 80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장암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과 악화시키는 것들을 추려서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엽산, 유제품, 과일과 채소 등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종합비타민, 베타카로틴, 셀레늄, 커피, 홍차, 마늘, 생선, 오메가-3는 대장암 위험 감소와 연관이 없거나 효과가 미미하고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비타민A와 B의 대장암 위험 감소 효과는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이에 반해 육류, 특히 적색육과 가공육은 대장암 위험을 12~2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 역시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루 한두 잔도 대장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었고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대장암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그만큼 꾸준한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한 병이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관찰과 검사,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대장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