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리 석었죠..” 겨우 골프 약속때문에 40% 시청률과 200억 수익 나온 드라마 섭외 거절하고 17년 째 후회중인 톱스타 연예인

무명 배우와 스타는 고작 작품 하나의 차이라고 하죠. 이 말은 어떤 작품을 만나느냐에 따라 한순간에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 고작 취미활동을 즐기기 위하여 작품 섭외를 거절했다가 40% 시청률의 주인공과 200억 수익을 놓친 배우가 있습니다.

이 배우는 작품 섭외가 들어온 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송에서 이 사실을 언급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바로 배우 박광현입니다. 박광현은 과거 고등학교 동창이 SBS 탤런트 선발에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 지원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공채 탤런트에 원서를 넣었고 시험까지 보았는데 운이 좋게도 금상까지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상당히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던 박광현은 신인시절 최창민이 주연을 맡은 ‘나 어때’라는 시트콤에 캐스팅이 되었는데요.

부족한 연기력 때문에 도중에 하차하게 되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대표작은 전무한 상황이었죠.

이런 박광현에게 드디어 대표작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그것은 바로 드라마 쾌걸춘향 의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 된 것입니다.

2005년에 방영된 드라마 쾌걸춘향은 무려 최고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였는데요.

그러나 박광현은 쾌걸춘향 촬영 일정 동안 취미였던 골프 전지훈련 스케쥴이 예약 되어 있다는 이유로 캐스팅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골프에 인생을 걸 정도로 빠져있었고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지 않아 거절했었다고 한 방송에서 털어놓았는데요.

쾌걸춘향이 방영을 시작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자 크게 후회했다고 하죠.

박광현은 벌써 17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아직도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 그때의 결정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하였는데요.




쾌걸춘향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재희의 인기가 당시 박광현보다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박광현이 출연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보면 사람에게는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인생의 기회가 정말 한 번 씩은 찾아온다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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