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경고입니다” 간 기능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 4가지

간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혈액 속 노폐물들을 제거 및 정화하고 혈당 수치를 컨트롤 하는 등 대략 500여가지의 기능을 수행하는 장기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간은 사실 장애가 발생하여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간 기능 장애 증상이 오기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초기 신호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속되는 갈증 호소

간은 소변과 땀을 만들어내는 ‘신장’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간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신장까지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쳐 소변이 평소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오는 빈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수분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심한 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잦은 코피 또는 잇몸피

간 기능이 매우 저하되었다는 것을 가장 뚜렷하게 잘 나타내주는 것은 바로 ‘피’가 나는 증상입니다.

평소에 코피를 잘 흘리지 않던 사람도 간 기능이 저하되면 코피를 자주 흘릴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간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갑작스럽게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피부 트러블 및 가려움증

세 번째 증상은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증 그리고 피부색이나 눈 흰자위가 누렇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분의 담즙산염이 피부 아래에 모여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고 빌리루빈 대사에 이상이 생겨 황달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심한 경우 소변의 색까지 콜라 색으로 변할 수 있어 이러한 경우 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병원 진료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톱 이상 증세

만약 당신의 손톱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손상이 되어 있거나, 흰 반점이 많은 경우에는 이미 간이 위험하다는 증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간 기능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만약 당신의 나이가 35세 이상이라면, 지금 당장 병원으로 가서 간 기능 검사를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