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연예정보프로 ‘연중라이브’에서는 ‘부자와 결혼한 스타’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카카오 조수용 대표와 결혼한 박지윤, 2위는 현대그룹 정대선 사장과 결혼한 노현정, 3위는 대형 사모펀드의 대표 부재훈과 결혼한 이혜영인데요.

이혜영의 뒤를 이어 4위에 랭크된 이 여자연예인은, 연예계에서 결혼 잘한 순위로 친다면 누가 뭐래도 1등을 차지할겁니다.
남편과 만난지 6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린 것도 모자라, 결혼 하자마자 시댁에서 그녀에게 한두푼도 아닌 무려 140억을 통크게 증여해주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지만, 실질적으로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이기도 한 며느리에게 재산을 증여해주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요.
오늘은 어마어마한 재력가 시댁 덕분에 한방에 신분상승한 여배우의 정체와,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140억 증여받은 연예인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인 박주미는 데뷔 때부터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죠.
박주미는 어린이 연극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1991년 드라마 여경의 눈동자에 출연했고, 1992년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데뷔 직후인 1993년부터 7년간 아시아나 항공 전속 모델을 했는데,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려 실제로 승무원 출신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죠.
모델 활동 당시 박주민은 매년 국내선과 국제선 티켓 각각 10장씩 무료로 제공받기도 했는데, 바빠서 거의 사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박주미는 국제선, 비행기 티켓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재력을 가지게 됐다는데, 이는 박주미의 시댁 덕분이었습니다.
박주미는 2030대 때 작품 활동이 많지 않은데, 2001년 결혼을 하면서 잠정 은퇴한 바 있습니다.
2001년, 박주미는 29살의 나이에 당시 중견 기업이었던 광성하이텍의 외아들 이장원과 결혼을 했죠.

1977년 설립된 광성하이텍은 모피와 가죽을 제조하는 피혁 업체인데, 한때 연매출 770억을 기록하기도 하는 중견 기업이었습니다.
중견기업 대표의 아들과 여자연예인의 만남은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이는 처음부터 모두 이장원의 철저한 계획 하에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이장원은 박주미가 아시아나 항공 광고에 출연한 것을 보고 인맥을 총동원해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후에도 촬영장에 선물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사실은 두 사람의 소개팅 자리에 서장훈도 함께 있었다는 것인데, 서장훈은 박주미 남편의 절친한 동생으로 주선자 역할로 자리했다고 합니다.
친한 동생 서장훈의 적극적인 연애코치가 승부수가 된 걸까요? 박주미와 남편은 소개팅 자리 이후 7개월 만에 결혼식장으로 들어갔고 결혼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박주미는 결혼 당시 시부모님에게 140억 원 상당의 주택을 증여받으면서 며느리로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결혼 이후 충격적인 소식 전한 박주미
당대 잘나가던 여배우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임신에 그녀를 걱정하던 팬들도 많았지만 박주미는 현재 20년이 넘게 결혼 생활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지난 2015년 수원지방법원은 광성하이텍에 대해 파산을 선고, 설립된 지 33년 만에 회사의 문을 닫고 맙니다.
하지만 이장원은 여기서 주저 앉지 않고 오히려 피혁 제품과 자동차 시트 원단을 납품하는 회사 인수를 감행하였고, 원래는 적자 및 상당한 부채를 가지고 있던 회사였는데 이장원이 대표는 맡은 후 연속적으로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장원이 굳건히 가장의 자리를 지키는 한편, 박주미 역시 배우활동을 계속해 오면서도 남편의 내조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는데요.
특히 결혼 이후부터 쭉 시부모님을 모시며 함께 살고 있다는 박주미는 “모시고 사는 건 아니고 같이 사는 거다. 어릴 때부터 친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시집 갈 때도 흔쾌히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살아도 괜찮다고 했다”라며 남다른 마인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주미는 최근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시리즈에 출연했는데, 딸도 잘 키우고 남편의 외조를 하다가 남편에게 뒤통수를 맞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주미는 ‘실제 남편이 바람 피우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극중 남편이 딱 한 번 바람을 피웠고 무릎 꿇고 빌기도 했는데 이혼했다. 현실의 박주미라면 두세 번은 용서 못해도 한 번은 용서해 줄 것 같다”라고 밝혀 가정을 지키기 위한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죠.

매사에 밝고 긍정적인 그녀이기에 늘 좋은 소식만 들려오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행복한 모습 자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해당 사이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