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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얼음과 찬 음식을 좋아하게 되고 냉장고 냉동실에 음식을 넣어두고 싶은 유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냉동실에 음식을 보관하면 냉장 보관에 비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대다수의 사람이 음식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냉동실에 보관해 때에 따라 꺼내어 먹곤 합니다.
그러나 냉동 보관 시 오히려 맛과 영양분을 잃게 되는 등 장점보다 단점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동 보관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감자
감자를 생으로 냉동실에 얼리면 유해 성분인 아크릴아마이드라는 환경호르몬이 나옵니다.
또한 감자는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냉동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다 빠져나가 푸석해지고 색도 검게 변합니다.
감자는 냉동보관보다는 실온 상태에서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냉동실에 들어가면 껍질이 쭈글 쭈글해지고 맛 또한 변합니다.
더군다나 몸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의 대표적 성분인 라이코펜이 절반이나 줄어들어 영양소도 잃게 됩니다.
따라서 토마토는 가급적 상온 보관 후 빠른 시일 내에 먹도록 해야 합니다.

계란
달걀을 껍질째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알 표면에 균열이 생겨 그 사이로 껍질에 붙어있던 박테리아나 공기 중의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껍데기를 깨뜨려서 밀폐용기에 담아 얼려야 합니다.
달걀은 냉동 보관해도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거의 파괴되지 않습니다.
단,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달걀만 얼려야 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달걀은 냉동 보관하지 말고 기한 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양파
수분이 많은 양파는 냉장 보관할 경우 금세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단, 양파와 감자는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보관하면 둘 다 빨리 썩게 된다는 점을 숙지한다면 사놓은 식재료를 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