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손상된 점막이 재생됩니다!” 생으로 먹기만 해도 위염, 위암을 낫게 하는 ‘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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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이 세계 1위 수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50~60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미국의 10배 수준입니다.

더욱이 최근 2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자극적인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잦은 섭취로 위암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원인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위에 지속적인 염증으로 만성 위염에서 시작해 결국 위암으로 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은 위염으로 인한 속쓰림과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 시키는데 좋은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위염, 위암에 좋은 음식

1. 생감자

생감자 자체에 있는 전분(녹말)이 위를 보호하고, 위염과 위궤양으로 속이 쓰릴 때 위산을 중화시켜 천연제산제 역할을 합니다.

감자 속 ‘아르기닌’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식도와 위장에 얇은 막을 생성하여 자극적인 음식과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B 복합체인 ‘판토텐산’은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집에서 생감자즙을 만드는 방법

– 재료 : 싹이나 반점이 없는 감자 3개와 물 1컵(200ml)

– 만드는 법 : 감자 껍질을 벗긴 다음, 여러 조각으로 잘라 물 한 컵과 함께 블렌더에 넣고 간다.

덩어리가 없어지면 두 잔으로 나눈 다음, 아침과 밤에 한 잔씩 마신다.

물을 넣고 싶지 않다면 착즙기를 이용할 수 있다.



2. 마

마를 자를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물질은 뮤신이라고 하는데, 이 뮤신 성분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서 위장병, 위궤양이나 위산과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뮤신 성분은 체내 유익균이 살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영양분이 풍부한 마는 생으로 먹어야 그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주로 한방 약재로 활용돼 산약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는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 마로 분류됩니다.

둥근 마는 단마에 비해 뮤신 성분이 약 4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영양분이 풍부한 마는 생으로 먹어야 그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의 미끈거리는 식감을 거북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으로 먹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마를 갈아서 요구르트나 우유, 꿀, 과일즙 등을 섞어 주스로 만들면 먹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마는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가능하면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가열 하고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