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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인들의 뼈는 시간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습니다.
노인성 사망을 보면 골절로 인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뼈를 녹여 골밀도를 약하게 만드는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산음료
너무나도 흔하게 마시는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인산과 카페인도 뼈에 매우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변을 통하여 칼슘 손실을 가져옵니다.
한 연구에서는 330mg의 카페인만으로도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카페인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및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골국
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연세 드신 어르신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고아 먹는 사골국. 뼈가 부러졌을 때 사골을 우려먹으면 뼈가 빨리 붙는다는 말도 있는데요,
뼈를 푹 고아낸 사골을 먹으면 칼슘이 풍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골국 성분을 보면 칼슘성분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지방 으로 이뤄져 있는데다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산의 함량이 더욱 많습니다.
특히 사골국은 칼슘보다는 지방과 같은 영양소의 비율이 높아 살만 찌우고, 뼈를 약하게 하므로 성장기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노년층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사골을 우리게 되는 경우, 사골 속 인 성분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먹더라도 장시간 우려낸 사골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동물성 지방에는 아라키돈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뼈 건강은 물론이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육류에 들어있는 산성물질은 뼈에 칼슘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이는 골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무론이고 칼슘이 요로에 침착되도록 만들어 요로결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나트륨
짠 음식, 즉 나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나트륨을 평상시에 많이 섭취하다 보면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칼슘이 함께 빠져나갑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몸은 뼈에서 칼슘을 빼내어 가게 되고, 이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뼈가 가늘어지고 골절되기 쉬워져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소금 5g 정도)입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나트륨이 체외로 배출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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