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계속 먹고 있었어요..” 먹기만해도 간암 발병 확률을 크게 높이는 최악의 식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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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신체 장기 중에 음식으로 섭취된 영양분이 통과하는 첫 관문입니다.

위에서 분해되고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은 ‘간문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는데요.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여러 가지 영양소를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간에 해로운 작용을 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플라톡신

음식의 보관, 관리 등의 실수로 생길 수 있는 아플라톡신은 일종의 곰팡이로 강력한 발암물질입니다.

아플라톡신이 간에 작용하게 되면 간경화,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며 ​곡류 및 견과류 등 유통, 보관이 잘못되었을 때 생깁니다.

견과류 자체는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보관을 잘못해 ‘아플라톡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차라리 먹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우리 암 환자들은 견과류 및 기름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시는 건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정제되어 유통되는 견과류는 피하시고 껍질 그대로 진공 포장된 품목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공육

소시지, 베이컨, 햄, 훈제 달걀, 각종 훈제식품은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위험 식품으로 꼽힙니다.

​훈제상태의 음식을 가공할 때는 가공된 정제염 역시 많이 사용됩니다.​

간암뿐만 아니라 효소가 고갈되고 소화기관이 힘든 암 환자를 혹사하는 식단이 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식품에 들어있는 아질산염과 질산염과 같은 첨가물은 높은 온도에서 처리될 때, 2급 발암물질의 일종인 니트로사민으로 결합합니다.

​유통기한을 오래 가져가야 하는 가공된 식품, 소금에 절인 것,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것들은 모두 소화기관의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체내로 들어온 아질산염은 강력한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으로 전환돼 암세포가 자라도록 돕습니다.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튀김의 트랜스지방은 자꾸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튀긴 음식은 그 자체로 발암성이 있고, 암 세포에 좋은 먹잇감입니다.

음식을 튀길 때는 신경계통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신경 독성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25% 높았고 여성은 난소암과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았습니다.

​이 외에도 간암, 대장암 등 모두 상관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실험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국제암연구소에서는 2A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고온으로 조리하고 가공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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