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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기로 알려진 식품인데요.
완전 식품으로 알려진 계란도 특정 음식과 함께 먹거나 계란을 먹고 난 직후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이 계란과 먹으면 안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진한 차
차는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기호식품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계란을 먹으면서 또는 계란을 먹고 난 직후 차를 마시는 행동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차에는 타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단백질을 만나게 되면 타닌 단백질로 결합이 됩니다.
이 타닌 단백질은 장의 연동작용을 느리게 하여, 영양분의 흡수를 떨어트리고, 나아가 변비와 같은 위장병을 유발합니다.
또한, 좋은 영양분 흡수는 떨어트리지만 유독 및 발암 물질의 흡수 가능성은 높여준다고 하니, 상극 중에 상극인 관계입니다.
절대로 계란을 드신 후에 차를 드시지 마시고, 최소한 1시간은 경과한 뒤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
계란을 먹은 직후 감을 먹으면 가벼우면 음식물 중독에 걸리고, 심하면 급성위장염을 일으키고 폐결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감과 계란 이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위로는 구토, 아래로는 설사, 복통을 비롯해 급성위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란을 먹은 후 감을 먹게 될 경우에는 계란을 먹은 후 1시간에서 2시간 이후에 감을 먹는게 아주 좋습니다.
두유
계란을 먹은 직후에 두유를 먹는 건 절대로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두유에 함유된 트립신이 계란 흰자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과 만날 경우 영양성분의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두유와 계란 각각의 영양 가치를 떨어뜨리게 되므로 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약
계란은 단백질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므로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는 단백질의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염증이 발생할 때는 계란을 먹은 후에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소화기 질병이 있고 설사 증상이 있으면 더욱 계란을 먹어서는 안되는데요.
그것은 계란의 단백질 함량이 높기에 위장의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