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 피부 아래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현대 사회에서 플라스틱이 보편화됨에 따라 작은 플라스틱 입자를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물, 심지어 일부 식품에서도 검출되어 우리 몸에 존재하는 것을 불가피하게 만듭니다.
아래는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과 예방하는 법에 대해 쉽고 알기 쉽게 정리한 영상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정의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 속에는 환경오염 물질이 들어있을 수밖에 없는데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바다를 통해 이동하기도 하고, 땅 속에서 지하수까지 이동하며, 공기 중에서도 분포하고 있는데요.
미세 플라스틱이란 통상적으로 1MM에서 5MM 크기의 플라스틱을 칭하는 단어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심각한 오염성
우리나라 사람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하루 평균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섭취하는 식품 중에서는 젓갈(g당 6.6개)과 티백(개당 4.6개), 미역·다시마·김 등 해조류(g당 4.5개)에서 특히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검출됐는데요.
입을 통해 직접 섭취하는 식품뿐 아니라 매일 맨살과 닿는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옷과 화장품은 물론 하루에도 여러 개를 사용하는 종이컵의 코팅에서까지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습니다.
먹는 물을 담고 있는 페트병에서 검출된 것은 물론, 심지어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중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부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
한국 원자력 의학원 측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암세포의 성장을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몸 곳곳으로 전이되는 속도 역시 가속화 시킨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내성까지 일으킨다는 사실도 규명, 미세 플라스틱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 증가한 암세포 유전자의 경우에는 다양한 항암제에서도 내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치명적입니다.
다른 세포로의 전이도 3.2배에서 최대 11배 많았으며 더군다나 폴리스틸렌에 노출돼 증가한 암줄기세포 유전자는 다양한 앙암제에서도 내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