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이란 뇌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한민국 50대 이상 사망원인 1위이며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20분에 1명씩 뇌졸중 발병이 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뇌졸중을 먹는것만으로 뇌졸중을 발병률을 48% 이상 줄여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100g 360mg으로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어 뇌졸중이 도움 됩니다.
그 이유는 칼륨이 뇌 주변 혈액이 응고되는 현상을 줄어들게 하기 때문인데요.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50~79세 여성 9만여명을 대상으로 칼륨 섭취량과 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칼륨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 발병률이 약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뇌혈관이 막혀 뇌 조직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허혈성뇌졸중 발병률이 약 16%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90% 이상의 다크 초콜릿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9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은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 닙스는 지나친 혈류 상승을 억제하고 심장, 동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크 초콜릿은 몸의 산화질소 양도 증가시켜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혈액이 깨끗해지도록 돕습니다.

당근
당근도 뇌졸증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비타민은 물론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안구건조나 만성피로 개선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혈압을 내려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꾸준히 먹으면 뇌졸증 및 고혈압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는 필수 영양소인 무기질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낮은 열량에도 포만감을 줘서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이 1회 분량만큼 증가하면 뇌졸중 위험의 6%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주스나 즙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과일의 경우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