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을 할 때에도 김치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김치를 어떻게 담구냐에 따라 발암물질을 생성할수도 건강식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김장을 할 때 주의해야 될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VC 고무호스를 이용하는 경우
우리가 보통 김장을 할때에는 큰 고무대야에 배추들을 넣고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배추를 씻는데요.
우리가 수도꼭지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고무호스는 공업용 PVC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PVC성분이 수돗물 속의 염소와 만나게 되면 크로로페놀이라는 화학성분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클로로페놀이라는 성분이 김장김치에 섞이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또 나중에 직접담근 김장김치에서 쓴맛이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가급적이면 배추를 씻을 때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배추를 씻는 것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망 사용
김장 육수 낼 때 양파망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파망은 합성수지와 색소가 배합되어 제작된 것인데요.
고온에서 끓이면 붉은색 양파망의 색소성분이 빠져나와 김장 육수에 녹아들게 됩니다.
또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BHT 물질도 같이 우러나온다니 건강을 위해서 양파망은 절대 쓰지 말아주세요.
고무대야
일명 빨간 다라이로 많이 불리는 고무대야.
어디든 많이 쓰이지만 김장대야로 너무나 익숙하게 쓰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 빨간 고무대야는 한번 사용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들어서 중금속이 나오기 때문에 김장양념 버무릴때 쓰면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식품용 고무대야인지 확인해야 하고, 가능하면 스텐 재질의 대야를 쓰셔야 해요!
그래야 중금속으로 부터 자유롭답니다.

썩은 생강 제거
김치를 담굴때는 생강을 빠뜨릴 수 없는데요. 이 생강을 사용할 때에도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생강의 썩은 부분 즉 하얗게 곰팡이가 푼 부분인데요.
아깝다고 생강을 다 쓰는 것보다 저 하얗게 되거나 썩은 부분이 있다면 잘라내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썩은 생강은 아플라톡신 과 샤프롤이라는 1급 발암물질을 만들어내어 간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입니다.
따라서 김장을 하실 때 생강의 썩은 부분은 꼭 잘라내고 사용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