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전에 꼭 한 번 확인하세요!” 여름철 에어컨 화재 원인 75%에 해당하는 이것!

에어컨을 이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안전 사고는 바로 화재입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재산적으로 크게 손실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조심히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불이 나면 우리 집 외에 주변 이웃 집으로 번지며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에어컨때문에 일어나는 화재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화재의 원인 75%는 이것!

오랜만에 에어컨을 틀었다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실외기와 연결된 전선때문이었는데요.

보통 밖에서 보관하는 실외기는 지속적으로 햇빛을 받기 때문에 전선을 보호하는 보온제의 성질이 약화되어 쉽게 외부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출된 전선은 외부의 습기와 먼지를 만나게 되어 순식간에 불이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이와 관련된 에어컨 화재 실험을 해 봤는데요.

먼지가 잔뜩 낀 에어컨 실외기와 연결된 에어컨을 타자 불과 3분 만에 큰 불꽃이 튀었고 10분 만에 모두 타버렸다고 합니다.

에어컨 화재 원인에 무려 75%가 전선의 접촉 불량 손상 같은 전기적 요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어컨 화재사고 예방 방법

에어컨은 일반적인 멀티탭 아닌 에어컨 전용 멀티탭을 사용하시고 2구부단 1구짜리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어컨의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10cm 이상 되어 설치하고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실외기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실외기에서 불이 잘 나기 때문에 시래기 주변 불이 잘 붙는 물체를 두지 마셔야 합니다.

실외기는 비를 맞아도 괜찮으니 실외기실에 설치되어 있다면 종종 환풍구를 열어 환기를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위의 몇 가지 사항만 지켜주시면 여름철 안전하고 시원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