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현대인에게 만연해 있는 것이 ‘혈당 상승’ 이죠.
혈당이 높은 상태로 계속 생활하면 반드시 당뇨병에 걸립니다.
혈당이 높거나 당뇨병에 걸리면 식습관 개선은 필수이지만, 흔히 ‘식단이 어렵다’거나 ‘배가 고파서 힘들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찮은 열량 계산이나 공복감 없이 쉽고 간편하게 혈당을 조절하는 식사법이 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 식전에 ‘이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식전에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계란과 두부
아침 공복에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당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GLP-1)을 나오게 만드는데요
이것은 위장에 당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췌장을 안정화 시키기 때문에 하루 전체의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달걀과 두부는 단백질 흡수율도 높은 식품이지만 체내 멜라토닌을 생성시켜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혈당을 관리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보호해서 식후 1시간 혈당 상승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으로 달걀과 두부를 즐겨 드시면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방울양배추
방울 양배추란 일반 양배추의 1/200크기로 한입에 먹기 좋은 앙증맞은 크기의 양배추입니다.
방울 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엽산 등의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일반 양배추보다 풍부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혈관 내피세포의 생성을 돕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식전에 방울 양배추를 섭취하는 습관은 가면 수치인 식후 1시간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으니 하루 10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혈당 조절 음식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팁

1. 양배추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의 파괴를 막기 위해 열을 가해 데치거나 삶지 말고 날 것으로 먹기
2. 양파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사이클로알린’과 ‘이소알린’이 녹아 혈당조절에 도움이 안되므로 생으로 먹기를 추천하며
3. 브로콜리는 송이보다 줄기에 영양소가 많으므로 줄기를 꼭 같이 먹기.
4. 오이는 식초에 담그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 있으니 식초에 담갔다 먹기.
5. 항상 식전에 천천히 씹어 먹고 식사는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