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축적될수록 독이 됩니다.” 하루 한 번만 이용해도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촉진시키는 이 물건

우리가 커피 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 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종이컵에서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되어 나온다는 사실이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종이컵에서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사실도 의아하지만 그 수가 조 단위에 이른다는 것은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컵에 100°C의 물을 담을 경우 30~80nm의 나노 입자들이 리터 당 수 조 개 녹아 나온다고 하니 인체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영향이 어떠할지 걱정이 앞서는데요.

​컵이나 라면 용기의 재질이 종이라 할지라도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위험성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래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영향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몸 속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0.1mm 크기로 아주 작기 때문에 혈관을 통해 뇌까지 침투할 수 있는데요.

각종 실험 결과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염증, 암, 불임과도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세포 전이와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결과까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곳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 입니다!

종이컵 이용을 자제하세요!

최근 한 발표결과에 따르면 테이크아웃용 종이컵에서 평균 20.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우리 국민이 음식을 통해 하루 평균 미세플라스틱 16.3개를 섭취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커피 한 잔으로 이를 초과하게 되는 셈인데요.

매일 커피 한 잔을 종이컵으로 마신다면 연간 7409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몸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때문에 많이 섭취해서 좋을 것이 없습니다.

미세플라스틱과 함께 암세포가 뇌나 뼈까지 전이된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결과가 나타나겠죠?




미세플라스틱을 예방하려면?

플라스틱 제품이나 용기는 물론이고 합성섬유로 만든 옷이나 화장품, 치약 등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자제하고, 합성섬유 대신 천연섬유 소재를, 생수보다는 정수기 물을 마시는 등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흡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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