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우리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김정태.
김정태는 지난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촬영하던 도중 간암 판정을 받고 작품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그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견뎌왔고 마침내 간암 완치에 성공하였는데요.
배우 김정태의 사례를 통해 간암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해당 내용에 대해 짧고 알기 쉽게 정리한 영상입니다.



김정태가 겪은 간암이란?
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간암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간세포 손상이 오면 간이 점차 굳어지고 다양한 크기의 재생결절(간세포의 새집단)들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 중에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악성 변화를 하여 간 내 전이를 하거나 간 외 전이를 하면서 간암이 발생합니다.
간암과 동반된 간염과 간경화는 간세포가 적어져서 단백질 합성, 해독작용 등의 간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며 간 내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간문맥압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복수, 간성혼수 등의 여러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입니다.

김정태가 겪은 간암의 증상
김정태는 당시 늘 몸이 피로하고 쇠약해지는 것이 느껴졌으며 갑자기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일반인보다 간 수치가 30배 이상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정밀 검사를 통해 본인이 간암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간암의 증상은 상복부에 고통이 느껴지거나, 촉진했을 때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심한 피로감 등이 뒤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간은 ‘침묵의 장기’ 라고 불리는 만큼 질환 및 질병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간암 예방법 및 좋은 음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간은 수많은 질환에 노출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습관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한, 간에 좋고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는 아래와 같은 음식들을 챙겨먹어주면 좋습니다.

- 시금치 :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베타카로틴은 보통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산이나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시금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토마토 :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암을 예방하고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간에 큰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 브로콜리에는 항암효과가 탁월한 설포라판과 인돌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싸우는 면역 효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암세포를 만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암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암 발명률도 낮추어주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의 지방 흡수를 낮추는데도 좋습니다.
- 양배추 : 양배추는 비타민K와 비타민U뿐만 아니라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장 속에 살고 있는 유해한 세균을 제거해 주고 장내 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발암물질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암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현재 배우 김정태는 다행히 간암 완치 후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전과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태님과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꾸준하게 간 건강을 지켜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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