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대인데 두뇌 건강은 70대” 아침이나 공복에 먹으면 두뇌를 파괴하는 최악의 식품들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건강한 방법중 하나는 바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인데요.

특히, 아침식사가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침식사로 먹을 경우 뇌를 파괴하고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식품들도 존재하는데요.

아래에서는 아침식사 또는 공복에 먹을 경우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씹지 않은 음식

건강을 위해 일부러 과일을 갈아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일은 몸에 좋으니까 여러 가지를 갈아서 마시면 더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과 갈아서 먹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영양소의 흡수 속도를 늦춰주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파괴되면서 과일의 과당이 너무 빨리 흡수되고, 혈액에 너무 많은 포도당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매일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고,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꼭꼭 씹어서 먹는 행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뇌를 자극합니다. 잘 씹어서 침이 많이 나오기만 해도 뇌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 치매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 및 정제 탄수화물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은 쉽게 분해하고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입니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인슐린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상태가 매일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되고, 이 역시 뇌 활동 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오랜 공복 후에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백미를 먹게 되면, 혈당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에 과도한 당분까지 더해지게 되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고,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를 파괴하여 계속 단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없는 구성

아침이 되면 우리 몸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속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해주고, 온몸 구석구석을 다니며 근육을 다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때 단백질이 근육의 재료로 쓰이게 됩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의 체내 농도는 아침에 가장 높은데요. 즉 아침식사로 단백질을 먹으면 그 단백질이 근육을 만드는 데 쓰이기 쉽다는 것이죠.

아침식사만 잘해도 근육이 저절로 생긴다는 이야기이죠. 이렇게 근육이 충분해지면 노화 속도가 늦춰지고 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포도당 수치를 하루 동안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포화지방

동물성 지방이나 튀긴 음식, 마가린 같은 트랜스 지방을 아침으로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고, 뇌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이 더욱 놓아지게 됩니다.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에 문제가 생겨서 뇌가 과식이나 폭식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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