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6월에 생을 마감하신 방송인 송해님은 생전에 건강이 좋기로 유명하였습니다.
그는 80세에 대장암이 발견되어 수술하였으며 그 이후로도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암과 뇌출혈의 질환을 이겨내고도 95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던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을 이겨내고 장수한 송해
그는 지난 2006년 건강 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이 생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80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수술 받는 것이 너무도 위험했기에 주치의도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송해님은 본인이 꾸준히 해온 건강 관리때문에 수술을 견뎌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밝힌 건강관리의 기본은 ‘걷기’ 였습니다. 그는 이동할 때 가능하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하루에 50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렸다고 하는데요.
또한, 온탕 목욕을 자주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의 노폐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덕분에 고령의 나이에도 비교적 뛰어난 기초체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
우리는 누구나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의료 치료를 받고, 약품이나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심신의 건강을 깎아먹는 일들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겠죠?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평소 신경써야 할 생활 습관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에 걸리게 하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는 세포 속 DNA에 손상을 주고 세포 속 텔로미어의 길이를 짧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텔로미어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염색체 가닥의 양쪽 끝에 붙어 있는 꼬리로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
텔로미어가 모두 닳아 없어지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죽거나 기능이 망가집니다.
당연히 조직과 장기의 기능도 이에 따라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과 장수에서 멀어지는 길이 되겠죠?

먹는 것을 절제하세요!
비만이 되면 당뇨병, 암,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지고 우리 몸을 12년 이상 더 늙게 만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활동량은 줄어들고 신체기능은 떨어지는데 여기에 맞추지 않고 음식을 과잉섭취한다면 결국 몸에 부담을 주고 활성산소를 많이 배출해 노화를 촉진하게 되는데요.
세계적인 장수촌이나 백세이상 장수하는 이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소식’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인 운동법은 3일은 유산소운동을, 2일은 근력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매일 산책이나 걷기 등을 하거나, 주말에 시간을 내 등산, 자전거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보세요!
몸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등 마음 건강에도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보약 먹는 것보다, 보약 먹지 않더라도 매일 적정한 운동만 해도 훨씬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인들과 교류하세요!
장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인관계가 활발합니다. 노인정에 자주 나가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놀이를 가지는데요.
또 나이를 떠나 사람들과 만남 자체를 즐깁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건강한 삶에 매우 중요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친구가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에 비해 수명이 22%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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