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은 수면의 양과 질에 있어서 OECD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 OECD 18개 국가의 수면 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7시간 49분으로 가장 적다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짧은 수면 시간 동안 숙면을 취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연스럽게 숙면을 취하여 건강한 나의 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숙면,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필수!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암세포나 바이러스 등에 면역질환에 취약해지고 백혈구의 활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시간과 수명과의 연관관계를 조사한 국내외 연구 사례들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8시간 수면시간 외에도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기와 청소년기에는 성장호르몬이 성장에 관여를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와 인체 기능 회복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숙면 하는법, 숙면하는 습관 만들기
첫번째,
잠자기 좋은 시점은 목욕을 마치고 나온 직후가 아니라 90분 정도가 지난 후입니다.
그러므로 자고 싶은 시각에서 90분 전에는 목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만 한다면 체온의 변화가 그다지 없으므로 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샤워를 하기보다 족욕을 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피부 온도를 높이고 열 방출이 잘되게 하므로 몸 전체를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아도 심부체온이 낮아집니다.
두번째,
뇌의 스위치를 꺼서 잠의 세계로 들어가기 쉽게 만드는 키워드는 ‘단조로움’과 ‘지루함’ 입니다.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수면을 유도하는 것인데요.
잠에 들기 전에는 음악이든 책이든 단조롭고 지루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리듬을 타고 싶어지는 음악,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은 낮에 즐기고 취침 전에는 피해야겠죠?
세번째,
잠이 오지 않는다고 느끼면 일단 일어나서 카페인이 없는 음료수를 마시거나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졸립게 할 것 같은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등을 환하게 켜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