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우리가 매일 쓰는 칫솔을 잘못 보관 하였을때 생기는 발암물질 및 대장균등을 나타낸 사진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 조사결과 한국인의 92% 이상이 잘못된 칫솔 보관 방법을 이용한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칫솔에 있는 유해 및 발암물질이 문제가 되어 구강암으로 발전하는 사례 또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균을 들끓게 하는 잘못된 칫솔 보관 방법
- 젖은 상태의 칫솔을 위생봉지에 둘둘 말아 보관하기
→ 젖은 상태로 통풍이 안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고의 조건이 되므로 위생적으로 옳지 못합니다. 휴대용 플라스틱 칫솔 보관용기에 물기를 닦아 잘 건조시킨 뒤 보관하도록 합니다.
- 하나의 통에 온 가족 칫솔 모아 보관하기
→ 칫솔모가 서로 닿게 되어, 세균의 확산과 교차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칫솔걸이를 통해 따로 따로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칫솔 머리가 바닥을 향하도록 거꾸로 세워놓기
→ 칫솔모가 계속 젖어있는 상태가 되고, 통풍이 안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습니다. 칫솔머리는 통풍과 건조가 잘 되도록 세워놓도록 합니다.
- 소금물에 넣어놓고 보관하기
→ 고여있는 물은 오염과 세균증식이 쉽습니다. 칫솔질 후 칫솔은 깨끗이 흐르는 물에 닦은 후, 머리를 바로 세워 첫솔걸이 또는 칫솔 전용 살균기를 사용하여 살균 건조 될수 있도록 보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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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 보관법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는 화장실, 회사에서는 서랍안에 칫솔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기가 많고 통풍이 안되는 곳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를 이용하면 자외선 소독과 건조까지 두가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햇빛도 통풍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칫솔에 묻어있는 물기를 깨끗하게 닦고, 잘 말려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양치후에는 흐르는 물에 칫솔을 닦아주세요.
칫솔질 후 흐르는 물에 칫솔모가 아래방향으로 위치한 뒤, 칫솔모 안에 치약 및 음식물 잔사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해 줘야 합니다.
만약 잔여물이 남아있을 경우,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해 오히려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물기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칫솔 손잡이 부분을 세면대에 탁탁 쳐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칫솔은 2~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해주기!
하루3회 칫솔질 기준으로 봤을 때, 2~3개월에 한번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치료 중이라면 한달에 한번 칫솔을 교체해 주도록 합니다.
교체시기 전이라도 칫솔모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벌어질 경우 구강위생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교체해 주도록 합니다.
주말에는 칫솔을 소독해주세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따뜻한 물(40도)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15분 정도 칫솔과 칫솔꽂이 담가두어 소독해주도록 합니다.
컵은 바닥에 물이 고여서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자주 자주 청소해주고, 햇빛에 말려 살균, 소독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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