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는 혈관에 콜레스테롤 및 혈전과 같은 찌꺼기들이 쌓여 제대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현상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현상이 지속되어 심장이나 뇌 같이 중요한 곳에 제대로 혈액이 전달 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이때문에 우리 사회에서는 날이 갈수록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먹는 것만으로 혈관 내 노폐물과 찌꺼기를 싹 청소하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은 콩
검은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활성 산소는 체내 여분의 지방과 결합해 과산화 지질을 만들어 혈관의 노화를 촉진시켜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요.
사포닌은 콩을 삶을 때 생기는 거품으로 육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콩을 삶을 때 거품을 걷는 것은 영양소를 스스로 제거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검은콩에는 사포닌 외에 불포화 지방산도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사포닌과 마찬가지로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이 두 가지 성분의 동반 작용으로 인해 혈관의 노화는 물론 암까지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검은 콩은 소화 흡수율이 낮은 편이므로 볶아서 가루로 갈아먹는 것이 훨씬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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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중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을 멀리하고 불포화지방산을 가까이 해야 됩니다.
그 이유는 혈관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인데요.
호두는 혈관 내 쌓여있는 지방 제거와 혈당 감소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E인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신체 노화를 지연 시켜주고 암을 예방해줍니다.
➡ 방송인 송해 선생님은 ‘이것’ 덕분에 심뇌혈관 질환을 이겨내고 95세까지 장수하였습니다.

딸기
과일 중에서 혈관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면 붉은색을 띄는 것 위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딸기는 단연 으뜸의 효과를 자랑하는데요.
그 이유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 해주는 항산화 효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폴리테크닉 대학교 연구팀의 실험에 의하면 저밀도,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원활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밝혀졌습니다.
➡ 혈관을 파괴 시켜 뇌출혈, 심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는 최악의 4가지

해조류
칼슘과 철분, 요오드와 같은 무기질 및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해조류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높이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요오드와 미네랄 성분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함으로써 혈액을 맑게 하는데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갑상선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미역에는 해조류의 미끌미끌한 감촉을 내는 알긴산이 풍부한데 이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는 성분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데요.
동시에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기 때문에 세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체내에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고 토마토에 포함된 비타민 P의 일종인 루틴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깨
고소한 맛과 향을 지닌 깨, 그중에서도 참깨는 약재로도 사용할 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돕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참깨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면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이는데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혈관에 침착하면서 내부를 두껍게 만들어 혈관이 폭을 좁게 만드는데 세사미놀이 이와 같은 혈관 수축 현상을 억제합니다.
깨 표면에 있는 셀룰로스 때문에 그냥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으니 볶은 후 빻아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하루에 밥숟가락 10g 정도의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심뇌혈관은 건강한가요?
생활속에서 찾는 혈관건강
튼튼한 혈관을 가지려면 우선 생활습관부터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혈관건강을 위해선 무엇보다 일상 중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자주 힘차게 걸으면 팔다리 근육이 발달해 근육 수축을 통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혈관이 확장돼 온몸에 혈액이 잘 흐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혈압도 내려가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는데요. 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4일 이상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운동해도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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