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안구 뒤쪽에 종양(암)이 생겨 전이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 증상을 안구암이라고 하며 심해질경우 얼굴 조직 전체로 번져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데요.
이러한 안구암은 우리 몸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안구암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구암이 발병하는 원인
안구암 원인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오랜 시간 노출 될수록 안구암의 발병률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에 나오는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망막세포가 파괴되어 황반변성을 일으키고 안구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밤 늦게 어두운 환경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은 안구암뿐만 아니라 치매에도 영향을 끼칠만큼 안좋은 행동입니다.
또한, 자외선에 얼굴이 과도하게 노출되면 안구에 ‘흑색종’ 이라고 불리는 안구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여름철 햇빛이 강할때는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암의 전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 눈 동공이 하얗게 변합니다.
소아일 경우에는 망막모세포종으로 인해 눈 검은 자가 하얗게 보일 수도 있고 노인인 경우에는 백내장처럼 눈동자가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눈 홍재 색이 변한다는 것은 이미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뜻합니다.
눈동자가 갈색, 검은색 등 다른 색이 아닌 하얗게 보인다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 지속적인 안구 통증
안구 통증이 편두통으로 헷갈릴 수 있습니다. 눈 뒤쪽에 주로 통증이 있기 때문에 편두통으로 느낄 수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눈 쪽에 어떤 통증이 있거나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안구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해지거나 범위가 넓어질 경우 종양이 전이되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역시 빠르게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 사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아일 경우 눈의 초점이 다른 곳을 바라보는 사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에 암이 생기면 빠르게 시력을 잃어 주시가 되지 않고 다른 한쪽 눈과 다른 방향을 쳐다보기 때문에 사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시가 있어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안구암을 진단받은 아이들이 몇몇 있습니다.
혹시 아이의 사시가 걱정된다면 신생아 때 눈 초점 시기를 맞춰서 검사를 한번 진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급격한 시력 저하
시력 저하는 대부분의 안구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위에 증상들이 같이 동반되면서 만약 시력까지 낮아진다면 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로 인해 암이 아니더라도 백내장, 녹내장 등 다른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안구암을 예방하는 방법
안구암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내의 블루라이트 차단 옵션이나 필름 및 안경 등 관련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불가피하게 장시간 블루라이트를 접했을 경우에는 창밖의 산을 보거나 원거리의 건물 등을 10분 정도 바라보면 눈의 피로 회복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햇빛이 강한 날 외부에 오래 있게 될 경우 자외선으로부터 얼굴과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등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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