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데, 귀를 통해 우리 몸의 이상이 생긴 곳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에는 200여 개의 혈 자리가 모여있어 부위별 상태에 따라 얼굴, 팔, 다리 등 뿐만 아니라 신장, 대장, 소장 등의 장기 건강상태까지 알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귀에 나타난 증상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에서 나타나는 대장암(직장암)의 징후
귀의 검은 반점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의심 할 수 있는 질병은 바로 대장암(직장암) 입니다.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소리없는 암’이라고도 불리죠.
환자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채 암이 진행되거나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대장암은 주로 복부의 불편감과 복통, 또 혈변과 점액변이라던지 배변 습관의 변화,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는데요.
귀에 원래 없던 ‘검은 반점’이 발견되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대장암이 3기 이상 진행된 환자들에게는 귀, 눈, 코 옆에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게다가 배탈이 자주 나고 혈변까지 본다면 높은 확률로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밖에 귀로 확인하는 건강 이상 징후

- 귀의 색깔이 변하였을때
귀의 색깔변화는 신체 기관 일부의 건강인 나빠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귓불 주변의 색이 변했다면 얼굴 등 피부 건강이 악화한 것을 나타내는데요.
귓바퀴의 경우 어깨, 팔관절, 손목 등의 관절 부위에 건강이 악화되었음을 뜻합니다.

- 귓볼에 혹이 잡힐때
귓 불에 혹이 잡히는 경우 켈로이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켈로이드는 손상된 피부를 섬유 조직이 늘어나 생기는 질환입니다.
- 가려움, 귀지가 많이 나올때
귀가 가렵고 귀지가 많이 나오는 경우 외이도 진균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 안쪽에 곰팡이가 생기는 질환으로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내부가 습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귀 스트레칭

- 고혈압 – 귓바퀴 뒤 움푹 패인 곳을 누른다.
귓바퀴의 위쪽 뒷면을 만져보면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이곳을 ‘강압구’ 라고 합니다. 우선 귀 뒤쪽에 있는 강압구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귀 표면을 검지로 눌러주세요.
이렇게 누른 채 귓불의 밑부분까지 쓸어내리며 잡아당겨 주세요. 또 귓불을 당겨주면 뒷목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늘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습관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귀 잡아당기기를 해주면 하루종일 맑은 정신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 두통 – 귓불을 잡아당긴다.
간단한 습관성 두통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때는 귀 잡아당기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뒷목이 뻣뻣해질 때와 마찬가지로 귓불을 조금 세게 잡아당겨 주면 두통이 곧 사라지는데요.
만성 두통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두통의 반사구를 잡아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 눈이 침침할 때 – 귓볼을 늘려 아래로 잡아당긴다.
노화에 의한 눈의 피로는 심하면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귀 잡아당기기를 습관화하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내장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장시간의 시험공부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등으로 피로해진 눈을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적인데요.
눈의 반사지점은 귓불의 한가운데 있으니 귓불 가운데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 후 밑으로 잡아당겨보세요.
처음에는 약간 강한 듯하게 누르면서 약 50회 정도 계속해서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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