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췌장암은 모든 암종 중 치료하기가 가장 까다롭고 어려워 최악의 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5년 생존율도 10% 미만을 맴도는 절망적인 질병인데요.
이때문에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하는 것만이 최고의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췌장암이 진행될 시 몸에 나타나는 특이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헛배부름 느껴진다면 췌장암 의심해야..
일상생활에서 헛배부름이나 소화불량은 비교적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급하게 먹었거나 소화가 힘든 음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 흔히 체했을 경우에도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췌장암이 활동을 시작하면 헛배부름 및 소화불량의 현상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 발병시 헛배부름이 느껴지는 이유는?
췌장에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문에 몸의 소화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헛배부름,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차량이 정체되어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이 늦어지듯이 몸의 장기에서 일어난 사고(질병)로 인해 소화가 늦어지는 것이죠.
또한, 암세포가 성장을 시작하면 몸 속으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흡수하고 정상세포와 장기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데요.
이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게 되고 정상세포와 장기들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병들고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헛배부름이 느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헛배부름 및 소화불량의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시어 초음파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내시경 검사의 경우 위나 십이지장을 통해 복부초음파보다 췌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도 함께 진행 할 수 있는데요.
췌장 종양과 만성 췌장염의 감별, 2cm 이하 작은 종양의 진단, 췌장암의 병기 결정 등에 가장 적합한 검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집에서 1분만에 할 수 있는 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1분만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췌장암의 생존률이 다른 암들에 비해 낮은 이유는 췌장의 위치가 후복막에 위치하여 초음파 검사에서는 정확하게 관찰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복부 CT를 통해서만 온전히 관찰할 수 있고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검진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울적인 조기 검사법이 없는 이유도 있는데요.
아직까지 진단할 수있는 검사법이 복부 CT, MRI , 특수초음파 내시경 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조기검진에서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췌장암 진단 환자의 80% 가까이가 진단이 되었을 때 이미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이 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사망률 역시 다른 암에 비해 높을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췌장암을 예방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우선 서구식 식이습관(자극적인 패스트푸드)을 피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방 고열량 식이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이가 췌장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인데요.
또한, 주기적인 운동과 흡연,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췌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직계 가족 중 췌장암 진단을 받은 가족력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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