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는 간편하게 구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해 많은 국민들이 마시고 있는 물입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생수에서 발암물질을 비롯한 대장균, 녹농균 등의 세균들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부적합 생수의 위험성과 안전한 생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수란 무엇인가?
생수는 인간이 식용 가능한 물, 그중에서도 시판되어 ‘상품’으로 판매되는 식수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주로 지하수등의 땅에서 솟아나는 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비나 눈이 녹은 물을 정수한 것도 포함되는데요.
현대 사회에서는 기술의 발달로 싸고 빠르게 물을 식용으로 정수할 수 있게 되면서 대량의 식용수를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상품으로 나온 식용수가 바로 생수인 것입니다.

부적합 생수의 위험성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질기준을 위반한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22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모 브랜드는 지난해에만 10건의 수질기준 위반으로 6개 공급업체가 적발됐는데요.
구입한 소비자는 1년 동안 발암물질인 크롬은 물론 총대장균군, 녹농균, 저온 일반세균이 함유된 먹는샘물을 사서 마신 것입니다.

″물 속에 독이 들어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을 흡수하여 폐, 위, 신장을 망치는 최악의 물

크롬은 몸으로 흡수되면 세포막을 즉각적으로 관통해 간, 신장, 비장 등에 축적됩니다.
한 번 흡수되면 잘 배출되지 않으며 장기 노출 시 호흡계 암 등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인데요. 대장균과 녹농균 역시 식중독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세균들입니다.
더욱 문제는 현재 수질기준을 위반한 생수들이 시중에 여전히 판매중이라는 것인데요. 앞으로 생수를 구입할 때는 먹어도 되는 안전한 브랜드인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생수 고르는 법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 브랜드 중 광동제약의 삼다수, 농심의 백산수, 백학음료의 아이시스는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안전한 상품들입니다.
또한, 생수의 부적합 판정 현황을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데요.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이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을 섭취할때는 항상 안전한 상품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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