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지속되면 암 때문..” 호르몬불균형을 초래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암의 신호

청소년기 붉게 오른 여드름은 대부분 한 번씩 경험하곤 합니다.

성장기에 올라오는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질환이 아니며 흔히 사춘기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는데요.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나고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여러 건강매체에서는 여드름이 특정 암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암 발병시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성인이 되서 여드름이 나는 대부분의 원인은 호르몬불균형에 의한 것입니다.

호르몬불균형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피곤한 상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질병에 걸렸을때 등의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을때 인데요.

이중에서 피곤함이나 면역력이 원인일경우 길어도 일주일안에 호르몬균형이 다시 맞춰줘 여드름이나 염증이 나는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생겨 종양이 우리 몸의 호르몬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 여드름 및 염증과 같은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문에 특정 부위에 여드름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여러가지의 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립선암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여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남성 생식 기관입니다.

전립선암은 대부분 이 전립선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여드름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는 뼈, 관절, 입, 눈 및 뇌의 감염뿐만 아니라 전립선 염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전립선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 박테리아가 많이 발견되어 여드름과 전립선암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입증 된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에 걸린 경우, 목과 턱, 입술 밑쪽에 계속해서 여드름과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난소암

난소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데요.

환자 중 70%가 이미 암 전이가 3기 이상 진행된 후 발견되어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난소암의 종류 중 세르톨리-라이디히 종양(Sertoli-Leydig tumor)은 남성 호르몬을 분비하여 여드름, 다모증, 목소리 변화, 무월경과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특히 난소암을 겪은 환자들에 의하면 입술과 턱 사이의 부분에 여드름이 계속해서 생긴다고 하는데요.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난소암이 활동을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로 전이 되기 전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1분만에 할 수 있는 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1분만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유방암

암이 특정 부위에 여드름을 유발하는 이유는 신체 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은 에스트로겐 및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또 노던 캘리포니아암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52% 이상이 입술 주위에 계속해서 여드름과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어느날부터 입 주위에 염증과 여드름이 계속해서 생긴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암

피부암은 흑색종이라고도 불리며 피부 표피의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장기간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피부 태닝 기구를 통해 인공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 연구에서 20년 동안 수천 명의 여성을 추적한 결과, 10대 때 심각한 여드름을 앓았던 경우 피부암의 한 형태인 흑색종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부르는 등이나 가슴등의 신체부위에 여드름이 잘나고 염증에 취약한 사람의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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