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1기일때 5년 생존율이 50% 밖에 되지 않으며 3기까지 진행될 경우 15% 이하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간이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이유는 암이 진행되어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조기발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간암의 신호로 구분되는 조기증상들은 완치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간암이 발병했을때 우리 몸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될까요?
코를 통해 알 수 있는 간암의 증상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암환자 중 72% 이상이 얼굴 부종, 특히 아침마다 코가 심하게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겪어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종과 함께 15분 이상 멈추지않고 코피가 나는 현상도 겪었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코의 부종과 코피가 쉽게 나고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것은 간암의 조기증상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전날에 나트륨을 과도 섭취했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는데요.
위와 같은 현상이 2주 이상 이유없이 지속 될 경우에는 간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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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간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간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간암 발병시 코 부종, 코피가 나는 이유는?
간은 평소 인체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여러 물질들을 합성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 속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단백질이 간에서 합성된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특히 혈장단백질의 주축을 이루고 몸의 붓기를 막아주는 알부민과 혈액응고인자는 오직 간에서만 생성됩니다.
이때문에 간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몸의 붓기를 막아주고 혈액을 응고시켜주는 위의 성분을 생성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코 뿐 아니라 얼굴 -> 몸 전체로 부종이 번지면서 잇몸에도 잘 멈추지 않는 출혈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는 이미 상당부분 간암이 진행되었단 뜻이며 하루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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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발병시 나타나는 다른 증상은?
- 우측 상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간암은 간이 위치해 있는 우측 상복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보통 1기 때는 통증이 없거나 크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데요.
말기가 되면 갑작스레 주저앉거나 움직이지도 못할 통증이 나타납니다. 더불어 종양이 커져 큰 덩어리가 만져지고 주변부가 붓게 됩니다.
- 피로감에 일상생활이 불가합니다.
극강의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조금 움직이는 것도 매우 피곤하고 힘들기 때문에 누워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게 됩니다.
잠을 자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피로는 전혀 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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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간암 전이가 시작된 3기 이상이 되면 수면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잦은 고열이 발생하고, 이불이 흠뻑 젖을 정도의 식은땀을 흘립니다.
더불어 새벽에 잠에서 자주 깨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무겁고 몸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이는 일상생활에 있어 박탈감, 의욕상실, 무기력감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간암 1기, 2기 때 10% 정도의 체중 감소를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간암 말기가 되면 본 체중 대비 30% 이상 빠지기 때문에 얼굴과 몸이 몰라보게 핼쑥해집니다.
이에 따라 무기력감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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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몸속 콜레스테롤을 낮춰 몸에 좋은 식품인 견과류는 심심풀이 간식용으로 제격이죠. 거실 탁자에 두고서 TV 볼 때 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무실에서도 손님 접대용으로 좋지만 보관을 잘못하게 되면 매우 위험한 식품입니다.
아스페루길루스(Aspergillus)라는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아플라톡신 B1’이라는 발암물질이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름철 견과류는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거나 상한 징후가 있으면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보관할때는 상온에 두지 말고 냉장고의 냉동-냉장실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만 조금씩 꺼내 먹는 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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