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초기 완치율이 높은 편이나 3기 이상 진행될 경우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진행될수록 뼈를 비롯한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에 날이 갈수록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때문에 신장암 발병시 나타나는 조기증상은 꼭 알고 계셔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혈뇨로 신장암 및 방광암을 발견하는 법
혈뇨란 즉, 피가 섞인 소변을 말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혈뇨가 나오는 원인은 세부적으로 나누면 100가지가 넘습니다.
그러나 신장암 및 방광암 발병시 나타나는 혈뇨는 조금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계에 암이 생기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출혈이 생기지 않는 일상적인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오며 혈뇨가 나타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혈뇨 증상이 심할수록 암 역시 더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큰데요.
혈뇨가 한 번 발생하고 그뒤로 나오지 않는다면 아직 종양이 크게 번지지 않은 상태이거나 방광염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뇨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더군다나 아무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신장암 및 방광암이 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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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신장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신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신장암 혈뇨는 왜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적인 혈뇨는 요로에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장암 및 방광암에 의한 혈뇨는 종양이 주위 신경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데요.
이때문에 신장암 및 방광암에 의한 혈뇨가 처음 발생했을때 통증도 느껴지지않고 이후 종양이 완전히 침식 할 때까지 혈뇨가 다시 발생하지 않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냥 방치하게 된다면 종양이 커질수록 소변이 요로를 잘 통과하지 못해 소변을 보기 어렵게 되거나 양이 줄어들게 되고 혈뇨의 빈도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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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거품이 생겼다면?
소변을 보고 난 후 거품이 사라지지 않거나, 늘 거품이 생긴 경우에도 신장이나 방광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 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품뇨의 증상으로는 소변을 볼 때에 거품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이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인데요.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단백질의 양이 적을 때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점차 많은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면 체내의 단백질이 정상 수치보다 적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눈, 발목, 다리가 붓는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더불어 소변을 담당하는 신장과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장기화되면 암으로 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을 보고 물을 내려도 거품이 남아있을 정도의 거품뇨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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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통해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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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소변은 흑갈색, 붉은색, 거품, 진한 노란색, 연한 노란색 등 우리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소변 상태가 발생하거나 소변 중 통증이 나타난다면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 점을 꼭 기억하시고 소변 상태를 본인의 몸 건강지표로 삼아 이상이 생겼을시 즉각 병원에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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