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위암 진단을 받은 배우 장진영씨는 약 1년간의 투병 생활을 마치고 2009년 9월 1일 향년 37세 나이로 눈을 감았습니다.
당시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던 연예인이었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허망함과 안타까움을 표현 했는데요.
이 글에서는 장진영씨의 사례를 통해 위암 발병시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진영씨가 겪었던 위암 증상
그녀는 2008년 8월 경, 평소와 같이 스케쥴을 소화하던 중 난생 처음 겪어보는 고통의 속쓰림과 복통을 느꼈습니다.
한 번 찾아온 속쓰림은 날이 갈수록 고통과 주기가 심해졌고 1달이 지나서는 아예 식사를 하지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것 아닌 위장 장애라고 생각했으나 무엇을 먹어도 잘 소화가 되지않고 구토 증상까지 함께 나타났는데요.
단순한 위장 장애가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건강검진 결과 본인의 위암 3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암세포를 키운 원인 입니다.” 유채영을 위암 말기까지 가게 만든 ‘이것’
장진영씨가 3기까지 위암을 발견 못한 이유
위암은 예나 지금이나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무서운 암입니다. 20~30대 젊은층 또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30대 암 사망률 중 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물론 연령이 높을수록 위암이 발병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은 사실인데요.
40~50대와는 달리 30대는 암을 의식하지 않아 검사를 등한시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데요.
장진영씨 또한 누가봐도 건강한 30대였기에 암에 걸릴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을 것입니다.
증상을 느낄 때면 위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직계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짠 음식, 탄 음식을 피하고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발견해야 살 수 있어요.” 놓치면 생존율이 급감하는 위암 발병 ‘신호’
위암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위암은 모든 암종 중에서 가족력을 제외하면 식습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암종 입니다.
위라는 기관 자체가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자극적이거나 발암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무방비로 노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들어 20~30대의 위암 발생률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 또한 자극적인 음식을 쫓는 젊은 층의 식습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는 어쩔 수 없겠으나 위암의 경우 식습관 개선을 통해 후천적인 예방이 가능하므로 이를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철벽처럼 위를 보호해줍니다” 먹을수록 위암세포를 말살시켜 버리는 최고의 식품
위암을 예방하는법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메인 요리에 여러 사람이 숟가락을 담궈서 먹는다던지, 하나의 술잔으로 여러명이 먹는 일명 ‘술잔 돌리기’ 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위암의 원인인 자극적인 식습관을 자제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잡힌 식단을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주 3회 이상의 운동으로 면역력이 강한 튼튼한 몸을 만드시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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