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은 우리 몸의 회복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망가지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특히 원인이 간암이라면 최악의 경우 목숨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데요. 실제로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5년 생존율은 30% 미만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전조증상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간암 발병시 나타나는 우리 몸의 다양한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의 변화
간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첫 번째로 소변의 변화가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이 진한 노란색으로 되고 소변의 냄새가 평소보다 더욱 많이 나게 됩니다.
또한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면 이 역시 간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간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목소리” 간암이 커지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우리 몸의 증상들

피부 트러블
두 번째로 간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손바닥의 가장자리가 다른 부분에 비해서 유난히 더욱 붉은 색을 띄게 됩니다.
또한, 피부에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으로 다른 무언가가 나기 시작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피부에 부스럼이나 염증 등이 계속 생기기 시작한다면 간의 회복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간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활동 후 충분한 시간을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이 역시 간의 상태가 나빠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그만큼 회복력이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쉽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가 많아지고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술 한방울 안 먹었는데 내가 왜..” 끔찍할 정도로 간이 손상 되었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 5가지

의욕 상실, 무기력증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는 무기력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간이 좋지 않으면 전반적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피로감이 누적이 되어 사람이 매사에 짜증이 나고 아무렇지 않은 일에도 신경질적으로 대하게 됩니다.
이는 피곤한 사람들이 더욱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많이 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간의 상태가 나빠지면 정신이 멍해지거나 기억력과 집중력이 그만큼 저하되기도 합니다.

얼굴색이 변합니다.
간암이 몸 속에서 진행 될 경우 얼굴이 황달로 인해서 피부나 눈 위의 흰 자가 노랗게 변합니다.
전체적으로 얼굴과 피부, 눈 흰자 위까지 누렇게 변하게 되는데요.
이 증상이 계속된다면 간 기능 저하로 몸 속 담즙이 정체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간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다고…” 코까지 악영양을 미쳐 생명을 앗아가는 간암의 증상

신체의 모양이 변합니다.
간암이 있을 때는 가슴의 혈관이 거미줄 모양으로 눈에 띄게 나타나며 몸이 평소보다 잘 부어오르고 유방이 커지기도 합니다.
배를 쓰다듬었을 때 아픈 감이 있고 복부에 혹 같은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이 역시 간암의 증상이므로 간암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간은 우리의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간의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흡연량을 줄이시는 것이 좋고 금주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술을 마시는 횟수를 줄여서 우리의 간이 충분히 쉬고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에 좋고 항암작용을 하는 녹황색 채소들을 즐겨먹는 것이 간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평상시 겪어보지 못한 통증이나 위에서 언급된 다양한 증상을 겪었다면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간암 검사주기는 2년에 한 번으로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시간 내어 꼭 주기마다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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