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은 지난 2014년 위암으로 인해 4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천상 연예인이었는데요.
유채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밝힌 안 좋은 습관들 때문에 40대의 젊은 나이에 위암이 발병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유채영에게 위암이 발병된 이유와 위암을 예방하는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채영이 겪은 위암은 무엇인가?
위암은 위 점막 세포의 유전자 형질이 변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위암이라고 진단하는데요.
발암물질이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인해 발병하게 됩니다.
유채영이 위암에 걸린 원인은?
유채영이 생전 방송에서 공개한 식습관이 위암을 불러온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음식을 많이 먹고, 자극적인 군것질 식품을 달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유채영은 아침 첫 끼부터 단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커피 한 잔에 시럽을 3컵을 넣는 등 단 것을 매우 즐기는 식성을 공개하였습니다.
게다가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군것질 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였는데요.
이러한 안 좋은 식습관에 위를 자극하게 되었고 결국 41세의 젊은 나이에 위암 말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위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와 증상
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때문에 발견이 어려운 암종으로 꼽힙니다.
유채영 역시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말기가 되서야 발견할 수 있었고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까지 퍼져나간 상황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초기를 지나 암이 전이될수록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① 오랜 기간 복통이 지속된다.
② 음식을 먹은 후 토한다.
③ 식욕이 없고 단기간에 체중이 줄어든다.
④ 피를 토하거나 묽은 흑변이 주기적으로 나온다.
⑤ 지속적인 빈혈에 시달린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위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위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암을 예방하는 3가지 방법
금연 / 간접흡연 줄이기
흡연은 기관지와 폐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위에도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위암 발생확률이 1.6배나 높으며, 금연할 경우 그만큼 위암 발생률은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담배는 위암 발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받기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복부팽만,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기 때인데요.
증상이 심해진 후에는 이미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도 조기 위암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국가에서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에게 2년에 한번 위암검진 즉, 위내시경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하기
헬리코박터균은 위암 환자의 절반 정도에게 관찰되는데, 만성 위염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위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항생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게 되면 위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게 되는데요.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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