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은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 출연하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훌륭한 배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독전에서의 그의 연기는 가히 ‘연기의 신’ 이라고 불릴만큼 소름이 끼쳤는데요.
그러나 김주혁은 지난 2017년 갑작스러운 돌연사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안타까운 그의 사망 원인과 전조 증상을 통해 돌연사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혁이 겪은 돌연사란?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는 질병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원인은 심장질환이며, 그 중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요.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증과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은 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뇌혈관 질병도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보통 45~75세 사이의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야 살 수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려고 할 때 우리에게 보내는 SOS 신호
김주혁의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
마지막으로 김주혁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김주혁은 사망하기 전 가슴을 움켜쥐는 등, 심장쪽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시 허망한 죽음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움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는 예방 할 수 없는 것일까요? 돌연사가 발생하기 전 우리 몸에서 보내는 전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돌연사의 전조 증상
- 땀 증가
별로 덥지도 않고 긴장을 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땀이 증가했다면? 체내에 산소가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나면서 안색이 하얗게 질린다면 급성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일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은 증상을 겪었다면 한시라도 빨리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흉통
일상생활중 갑작스레 가슴이 조여오는듯한 통증을 느꼈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증상이 계속되거나 통증의 시간이 길어지고 아픔이 심해진다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데요.
흉통이 시작된다는 것은 이미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음을 뜻하므로 역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나타나는 뇌의 위급신호!” 급성 뇌졸중 환자 80%가 겪는다는 귀의 이 증상
- 불면증
실제 돌연사를 겪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약 한 달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우리 몸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일어나는 각종 부작용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만약 이유 없이 잠이 들지 않거나 불안하고 우울해지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 현기증 & 극심한 체력저하
일상생활 중 자주 현기증이 난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등의 증상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역시도 몸의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신체가 제 기능을 못하기때문에 일어나는 증상들인데요.
심장에 제대로 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않으면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은 매우 커지게 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여름철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돌연사를 예방하는 방법
급격한 체온 변화는 혈관에 수축을 일으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팔과 다리를 먼저 물에 적시고 준비운동을 하는 것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싱겁게 먹으며 과음, 과식하지 않고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 보다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푸른생선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심근경색이나 심근증을 심하게 앓은 환자의 경우에는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하여 심장돌연사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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