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은 국내 6대암 중 하나로 분류되며 과거부터 낮은 완치율때문에 최악의 질병 중 하나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게다가 병세가 깊어질수록 극심한 고통이 찾아오며, 아직도 사망률이 높아 치명적인 암으로 불리는데요.
이 글에서는 눈의 증상을 통해 폐암을 조기에 잡아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공 크기 축소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암인 ‘판코스트(Pancoast)’는 종양이 생겼을 때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는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증후군의 3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쪽 눈 윗 눈꺼풀이 처진다,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진다,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는다.
호너증후군의 원인은 종양이 35~60%로 가장 흔하고, 원인 질환을 제거했을 때 증상이 사라집니다.
영국의 ‘생존 가능성이 낮은 암 태스크포스(Less Survivable Cancers Taskforce)’는 “호너증후군 진단이 늦어질수록 암의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폐암 3기 진단 받았어요..” 걸음을 통해 알 수 있는 폐암의 발병 증상

계속되는 기침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바로 기침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때문에 감기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환자의 70% 이상이 기침을 호소할 정도로 기침은 주된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시적인 기침을 눈여겨보실 것이 아니라 2주 이상 진행되는 기침에 대해서는 검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여기셔야 합니다.

집에서 1분 만에 할 수 있는 폐암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1분 만에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아침에 얼굴이 자주 붓는다면
아침에 유독 얼굴이 붓는 증상도 폐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폐암이 퍼지면서 머리와 팔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정맥의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 목 등을 포함한 가슴 위쪽과 팔이 부어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침에 얼굴이나 눈이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인 모를 부기가 지속되고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넘겼으면 큰일날뻔 했죠” 이런 가래 모양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주기적인 가슴통증
마지막으로 주기적인 가슴 통증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한 환자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의 원인은 폐에 발생한 암세포들이 흉부의 막 혹은 흉부 벽을 침범함에 의하여 일어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다소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다소 묵직한 통증으로 고생하게 될 수 있으니 통증 확인은 필수입니다.
게다가 당 함유량이 높은 음료를 매일 섭취하면 암 발병률도 무려 18%나 증가한다고 하니,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쉰 목소리 및 연한곤란
폐암 조직이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침범해 일으키는 증상에는 목소리가 변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폐암초기증상이라기 보다 조금 더 진행됐을 때 나타나기 쉽고, 주변 조직 중 후두신경을 침범해 압박하면 목소리가 변하고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폐암초기증상에 해당하는 기침이나 흉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 상태라면 검사를 통해 병인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증상 발견시 바로 전문의 상담을..
폐암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증상이 없기로 유명한 질병입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증상이 발견됐다면 초기에 잡을 수 있는 찬스일 수 있는데요.
평상시 겪어보지 못한 통증이나 위에서 언급된 다양한 증상을 겪었다면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폐암 검사주기는 2년에 한 번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시간 내어 꼭 주기마다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