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걷는다면 당장 검사 받아봐야 합니다” 심각한 질환들의 초기 신호로 분류되는 걸음걸이 4가지

안녕하세요~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당신도 건강하고 싶은 건강?

걷기는 우리의 일상생활 중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 중 하나 입니다.

그러나 몸의 건강을 알려주는 바로 미터가 되기도 하는데요.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한 경우 척추나 골반, 관절 등에 이상이 있거나 나아가 치매 초기를 알리는 몸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걸음걸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건강 이슈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페이지가 느리거나 좀 더 간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관련 유튜브 영상을 첨부합니다.



느린 속도 또는 앞뒤로 흔들흔들 걷기

예전보다 걷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건 건강이 나빠졌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이 나빠졌을 때도 속도가 느려지는데 치매를 예측하는 하나의 특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는데요.

본인의 걸음걸이가 평소보다 느려졌다고 생각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들었다면 곧장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걸을 때 몸이 앞뒤로 흔들린다면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격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목 할 부분인데 신체 접촉이 많은 스포츠를 자주 할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끝으로 걷기

걷는 것이 서툰 아이들의 걸음은 발끝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걸어야 할 나이임에도 발끝으로 걷는다면 뒤꿈치가 바닥에 닿기 불편할 정도로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뇌성마비, 근위축증 등 근육을 제대로 쓰기 어려운 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끝으로 걷는다면 건강 상 문제를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왼쪽으로 치우쳐 걷기

걱정이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사람에게는 걸음을 걸을 때 왼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뇌의 오른쪽 부위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처리하는데 많이 쓰이면서 상대적으로 걷기에 소홀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이 계속되면 골반과 척추에 굉장한 무리가 가기 때문에 본인이 해당된다면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통통 튀며 걷기

평지를 걸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듯 성큼성큼 걷는다면 족하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족하수는 발을 발등 쪽으로 젖히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대개 신경이나 근육 질환으로 발등 굽힘근이 약해져서 생기며, 걸을 때 발가락이 아래로 처져서 바닥에 끌리게 됩니다.

이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발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발을 높이 들어 올리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보통 한쪽 발에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혹 양쪽 발 모두 족하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근위축증이나 다발성 경화증처럼 신경, 근육, 뇌, 척추 등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