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친근했던 배우 김자옥은 2014년 폐암으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과거 2008년 대장암을 겪었던 이력이 있기때문에 폐암의 재발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였으나 결국 우리 곁을 떠났는데요.
김자옥은 2차례의 암을 겪는 동안 암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을 마주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자옥은 어떻게 본인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었을까요?

김자옥을 사망하게 만든 폐암 합병증이란?
폐암은 ‘조용한 암’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치료도 까다로운 탓에 완전히 치유될 확률이 매우 낮은 편인데요.
폐암은 전이 속도가 빠른 암종에 속합니다. 한쪽 폐에서 시작된 암세포가 폐 내 또 다른 조직들로 빠르게 전이되면서 결국 양쪽 폐로 확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보니 폐암 초기 타이밍을 놓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또 걷잡을 수 없이 암세포 증식이 이뤄지는 가운데 건강도 급격히 악화되는데요.
폐암에서 증식한 암 세포가 뇌, 간, 심장 등으로 전이되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은 저하되어 치료 효율성이 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온 몸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암종 및 질환을 불러오는 것을 폐암 합병증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까지 진행되었다면 생존율과 치료 가능성은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갑자기 이곳에 너무 많은 땀이…” 폐암 발병시 나타나는 우리 몸의 특이 증상

김자옥이 암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몸에 암세포가 퍼지게 되면 부위에 따라 특유의 증상 및 신호가 몸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김자옥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2008년 당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미루지않고 꾸준하게 건강검진을 한 것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우리가 건강검진을 할 때, 번거롭고 추가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각종 내시경 및 CT촬영 등의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귀찮더라도 암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그녀는 전했습니다.

암이 나타났음을 알리는 우리 몸의 증상
우리 몸에서 암이 자라게 되면 주위의 기관, 혈관, 신경, 구조물을 압박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췌장과 같이 넓은 복강에 있는 장기는 암 덩어리가 커질 때까지도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주위에 복잡한 기관이 많은 뇌하수체에 생긴 암은 작은 암 덩어리라도 신경을 밀어내어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암은 체중감소, 발열, 피로, 식욕저하 등의 증세를 만듭니다. 이는 암세포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신체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은 여러 면역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몇 주간 지속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의사를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2기 라네요…” 폐암이 전이될 때 손에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들
집에서 가능한 암 건강 자가진단
모든 암은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집에서 본인 스스로 암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암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과 생활습관
- 암에 좋은 음식 – 생강
생강의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장을 연동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암의 진행 단계에서 암 증식 세포를 억제해 줍니다. 폐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돕기 때문에 폐암 예방과 폐암 증상을 다스리기 좋습니다.
- 암에 좋은 음식 –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담배를 피워도 그 구조가 변하지 않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니코틴 해독작용을 한다고 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 음식입니다.

- 암에 좋은 음식 – 미역
미역에 들어있는 후코이단 성분은 폐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고 폐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김, 다시마 같은 해조류 역시 폐암에 좋음 음식입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가 암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니 줄이는게 좋습니다..
유전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으니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위에서 언급했던 건강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식습관 역시 평소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는 채소, 과일을 자주 섭취하시는 것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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